커플 기혼자가 섹파 만든다는 글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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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익게에 떡하니... 이런 글들이 눈에 딱 띄는군요. 예전에도 잊을만하면 커플인데 기혼인데 섹파 만드는것에 대해 의견을 구하는 글이 올라오죠. 정말 궁금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괜찮다고 해줘서 그 말들을 핑계로 죄책감 없이 일탈하고 싶은 욕구겠죠. 그런 글들에 대해 제 의견을 말해보죠. 결혼 전이라면 섹파를 만들던 양다리 오다리를 걸치던 마음대로 하세요. 대신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자기가 지세요. 입장 바꿔서 당신의 연인이 당신을 만나면서 다른 사람 만나서 섹스하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그걸 알게 되면 몰랐던 때 처럼 사랑해 줄 수 있을 자신 있나요? 관계는 신뢰가 우선입니다. 한번 무너진 신뢰는 절대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요. 물론 그게 취향이신 분들에게 까지 뭐라하진 않겠습니다만, 당신의 취향이 그렇다면 애꿎은 노멀한 사람들 상처주지 말고 같은 취향의 사람을 만나세요. 기혼자들도 위와 똑같습니다. 다만 거기에 덧붙여 법적인 책임 질 각오까지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섹파 만들어도 괜찮다고 해서 다른 사람만나서 실컷 즐기다가 걸리면 책임 안져도 되나요? 여기서 괜찮다고 해 준 사람들 찾아가서 니가 괜찮다고 했으니 대신 책임지라고 할건가요? 이런 말이 있죠. 생각해보고 안될 것 같은 일이 있으면 안될 것 같은게 아니라 안되는 거니까 하지 말라고. 제발 자신의 욕구만 생각하기 이전에, 역지사지가 되는 인간이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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