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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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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466 좋아요 : 0 클리핑 : 0
많은 분들이 직업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조그마한 제사업을 하고 있지만 날마나 스트레스네요 ㅠㅠ
직원들 월급주려고 일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문득 좋아하는일이 직업이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사진을 참 좋아합니다.
직업적으로도 필요하구요
사진찍으러 여행다니시며 그게 직업이고 수입까지도 적당히 생기는분들을 보니 부럽기만 하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ㅠㅠ
친한 형님이 업소운영을 하십니다
흔히 말하는 오피스텔....
일하는 아가씨중 한명이 무지하게 특이했었습니다.
낯선남자와 섹스하는게 너무 좋다며... 그렇게 일을 시작했다는 아가씨였죠
딱 6개월만 일하겠다고 했던 아가씨였습니다.
종종 술자리를 함께하곤 했었는데요 그때 개인적인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손님을 받을때마다 좋냐는 제 질문에...
파트너에 따라 다르지만 이남자 저남자 경험할 수 있어 좋다고 하더라구요
단 오르가즘을 느끼고 섹스가 맘에 드는것은 매번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러며 좋아하는 일을하며 돈까지 벌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대화를 나누다보니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일은 시작했지만 나름대로 목표와 가치관이 두련한사람이었습니다.
박수받을 일은 아니지만 손가락질 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지금은 그만두고 다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라면....
행복할것 같긴 하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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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11-09 08:06:57
그 분은 참 다행이네요.
섹스가 좋아서 성매매로 돈을 벌고,
그만하고 싶을 때 그만 둘 수 있었다니.
운이 좋으신 분이네요.
사진작가가 자기만족도가 높은 직업이라고 하더군요.
익명 2017-11-08 22:24:14
좋아하는 일이라도 그게 직업이 되면 좋아하는 정도만 할 수 없습니다.

사진이 취미이면 내가 좋아하는 사진만 찍고, 사진에만 몰두할 수 있죠.
그런데 그게 직업이면 찍기 싫어하는 사진도 찍어야 하고, 사진이외에 사람관계 금전관계 업계의 흐름 등등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많습니다.
익명 / 추가로 내가 좋아서 찍은 사진을 남들도 좋아할지도 고민해 봐야하는 때도 오겠죠.
익명 2017-11-08 21:17:58
좋아하는 일이 본인이 만족하는 의미까지 갖게 된다면 직업으로도 가능할듯 합니다.
익명 2017-11-08 20:01:21
도덕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할것 같네요. 청부살해 업자가 살해하는걸 좋아한다면요? 돈도 벌고 좋아하는것도 하고?
익명 / 맞네요. 아직 우리나라에서 성매매는 불법이니까요.
익명 2017-11-08 17:15:35
음...
익명 2017-11-08 15:36:51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을 때도 힘든건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런 고민을 하다가 자기 능력을 잘 발휘해서 금전적 보상이나 명예가 따라올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는것도 괜찮다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반드시 내가 잘 하는 일이라 할 수 없고 먹고 사는 일과 결합됐을때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좋다라고는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익명 2017-11-08 14:27:36
좋아하는걸 취미이상 직업으로가면 그또한 힘들어지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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