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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그냥 싸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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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때부터 남에게 흉보이지 않을려고 조심하고 

내 기분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에 맞춰주려고 노력한다.

한마디로 혼자서 피곤해지는 스타일이지


여자를 처음 만나 잠자리를 할때면 서로 달아올라

온갖 인터넷에 싸질러 있는 체위와 애무법과 손가락 스킬들을 시전하며

칭찬 받고 상대방을 만족시킴에 흐뭇해 한다


근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혀아프다 내여친 xx아

너 왜 맨날 내 고추는 3분 빨아주고

왜 너는 20분 누워 있어? 어?


고추 빨때 턱주가리 아픈거 알아

근데 네 구멍에 혀 집어 넣을때 네가 좋아하면 나는 계속 해야 하잖아

그거 목구멍까지 아프다 나도


난 왜 마사지 할때 부드러운 마사지에서 시작해서 오일 마사지로 마무리 하고

발가락까지 다 빨아줘야 하는거고

너는 마사지 하다가 왜 다시 고추 빨아?

나 그냥 마사지 받고 싶어


나 사실 너 애무 하는거 좋아해

너의 뽀얀 선홍색 보지도 좋아하고 

진심으로 이쁘다고 생각해

근데

가끔은

나 그냥 박고 싶어


아무생각 없이 티비보면서 한손에 리모컨 들고

티비 보면서 박다가 싸고 싶다


그러다가 네가 또 조잘조잘 대기 시작하면

뒷 머리채 확 휘어잡고

다리 사리로 머리 눌러 주고 싶다



이럴줄 알았으면 왕으로 태어날껄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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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11-30 12:40:47
서로 얘기해서 맞춰가는것도 좋을듯 한데요
익명 2017-11-30 02:08:39
스트레스가 많으신가봐요
서로 행복한 교감을 즐길 시간에
아무생각없이 절정만 느껴보고 싶다는 얘길 들으니
마음이 짠하네요(진심)
그런 비위 안 맞춰줘도 사랑해줄 여자 분 만나시길 바래요
익명 2017-11-30 01:04:32
ㅋㅋㅋ ㅋ
익명 2017-11-30 00:11:48
ㅋㅋㅋㅋㅋㅋㅋ아 무슨기분인지 알겠네요 ㅋㅋ
익명 2017-11-29 19:01:39
ㅎㅎ저도이느낌알아요~^^ 남을위해서 해주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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