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물어보시는 분과 만나본 적은 없지만 술집 밀집한 쪽에서 물어보거나 딱봐도 술마신 사람같으면 꺼려지구요 반듯해보이는 인상이시면 괜찮아보여요
전 남친있을때만 번호 물어보셔서 거절만 해봣네요 ㅜㅜ
└ 익명 / 네 그런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낮에 카페에서 본 분인데 너무 맘에 들어서 한번 알아보고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ㅎㅎ 주위에 다른 알바생이 많기도 하고요.. 알바생인진 몰랐는데 서로 혼자 있다가 몇번 봤는데 너무 맘에들어 번호 물어보려했는데 나가길래.. 갑자기 옷갈아입고 알바생.. 깜짝 놀랐다는
익명 2017-12-08 14:45:23
전 제 스타일이 아닌 사람이 번호 따도 진지함이 보이면 오히려 감사하고 기분 좋았어요. 물론 호감도에 외모도 중요하지만 대체로 눈빛이나 말투 보면 그 사람 성격이 보이잖아요.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관심 가져주는 사람을 무작정 싫어할 이유가 있나요..? 자신감이랑 진중함이 중요한 것 같아요!
└ 익명 / 카페인데... 뭔가 자신감이 안나네요 갑자기 ㅎㅎ 그리구 주위사람들도 신경쓰이고ㅠ.ㅠ
다들 그런마음을 가져야할텐데 아닌 여자분들도 많더라고요 예전에 남자여자 친구들끼리 그런이야기가 나왔는데 남자들은 맘에 안들어도 기분이 나쁠건 아니다란 의견이 100이었는데 여자분들은 오히려 더많은 애들이 자기 스타일아닌데 그러면 좀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이정도 급이 날 만만히 볼정돈가? 될거라고 생각했나? 이런.
└ 익명 / 허.. 혹시라도 그런 사람이라면 님께서 사람 잘못 봤다 생각하구 그냥 넘기세요!ㅎㅎ 남의 마음을 쉽게 판단하고 얼굴로 급을 결정하는 사람들.. 저라면 안 만날 것 같아요ㅠㅠ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여자들도 많답니다! 지금의 상대분도 그런 분이었음 좋겠네요^^
아 그리고 카페라고 하시니.. 아무래도 남들 눈이 있으니까 조용히 마음을 전하시는게 나을 것 같긴 해요! 저도 카페에서 일할 때 하루종일 말씀 많이하시니까 힘드시죠 이러면서 사탕 하나씩 준다거나 그냥 웃으면서 정중하게 말해주는 사람들 되게 호감갔어요ㅜㅜ (그냥 원래 친절한 사람들이었음!!ㅋㅋㅋ..) 처음은 그렇게 다가가는 것도 좋을듯요! 최대한 자주 얼굴 비추시구요!ㅋㅋ
무튼 잘되시길!!
익명 2017-12-08 10:17:00
패완얼. 이 망할 외모지상주의
익명 2017-12-08 01:17:24
이건 사람바이사람인데 제 친구는 좀 예쁜편인데 별로인 사람이 자기한테 번호 따가면 진짜 싫어하더라구요... 저라면 당황하고 의심할 것 같아여 ㅋㅋㅋㅋ 좋아보이는 방식은 예의있게?! 덜 부담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