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내가 있어, 오늘의 내가 된 거지요.
마찮가지로 앞으로의 나도, 오늘의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느냐가 결정하구요.
두분이 함께 미래를 꿈꾸신다면, 두분이 서로함께 이해와 노력을  쏟아야 할텐데.. 만만치 않겠네요.

좀 극단적인 비유로 당신이 사장이라면 사기 횡령등의
죄목을 가진 전과자를 채용하고 회계를 맡길수 있겠습니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계속 힘들테니
차라리 똑같이 원나잇 많이 한 여자분 만나면 편하실듯해요..

지금도 글쓴님을 못믿으면서 어떻게 평생 신뢰할 가족이나 부부로 살아요. 지금 불안함과 의심을 잠시 잠식시킨다고해서 그게 언제 다시올라올지 모르는 여자친구를 글쓴님은 어떻게 신뢰하시구요..
여자분마음도 글쓴님마음도 이해가 충분히 가지만 두분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더 깊은 신뢰와 둘만의 유대감을 쌓는게 좋을것같아요.
과거가 어찌되든 지금의 서로를 사랑하고 결혼하고싶어하는거 아닌가요ㅎ 하나씩 양보하고 서로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글쓴님을 만나고 결혼을 하려하는것도 여자친구분의 선택이예요. 선택에는 본인의 책임과 노력도 함께가야한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과연 글쓴이님은 반대의 경우라면 어떻게 할 지 이해만큼 어려운 것도 없지요

그걸 알면서 만나놓고 마음이 커지면서 그 불안함도 커지게되면.. 결혼 후에는 서로가 힘든시간을 갖지 않을까요? 풀려고 노력은 해봐야겠지만 갖은노력을 다 해도 그 의심이 풀리지않는다면 힘들거같아요..

자업자득이 아닐까 싶어요
그때는 여러 여자와 즐기고 즐겁게 사셨는데
하필이면 과친구가 현재 여자친구이고 이미 그때의 과거를 다 알고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조금더 노력해서 상대방에서의 생각을 해보시고 믿음을 줘보세요 알아 주시는 날이 올것입니다!
-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