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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팬티에 대한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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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230 좋아요 : 0 클리핑 : 2
24살 때 작가 교육원 이란 데를 다녔습니다.
방송 작가를 꿈꾸며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새로 다녔던 곳 이었는데
그곳에는 어릴 때 작가를 꿈꾸다가 꿈을 포기한 분들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여유가 되자 작가가 되겠다는 꿈으로 많은 유부녀들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지금 생각하면 어린 30대 초반의 미시 누님이 있었는데
막내인 저를 많이 챙겨주기도 하고
어느날은 술을 먹다가 같은 반의 40대 예술가 인 척 하는 형님이 치근대자 그걸 피해서 저랑만 다니게 되었죠.
그 누님은 의사인 남편을 두고 압구정에 사시는 누님이었는데
매번 맛난 것도 사주고 선물도 사주셨습니다. 제가 모니터를 잘 해주었거든요.
그러다가 술을 먹고 우연치 않게 키스를 하게 되었고,
누님이 자취하는 저를 위해 갈비를 해준다고 자기 집으로 불렀습니다.
집으로 갔더니 누님은 홈드레스 라는 것을 입고 있었고 그게 거의 엉덩이 아래만 겨우 내려와 있더군요.
식사를 하려고 테이블에 앉았는데 누님이 노팬티 였습니다.
그때 밥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온 몸에 열이 났습니다.
그리고 설거지를 하고 같이 앉아서 티비를 보고...
기억나는 건 그 소파 앞에 거대한 결혼 사진이 있었던 기억이.
그리고 누님이 제 무릎위에 앉았는데 거대한 결혼 사진 앞에 뭘 할 수가 없었어요.
마지막에 한글 815 시디를 빌려서 나왔던 기억....

어느날 누님이 저에게 부탁이 있으면 들어준다고 해서
원피스 아래에 노팬티로 나와달라고 한 적이 있었어요.
둘이 나란히 걷기만 했는데도 온 몸의 피가 머리로 쏠리는 느낌이었어요.
그 이후로 노팬티에 대한 환상이 생겼습니다.

노팬티가 여성들에게도 자극을 주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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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1-13 10:23:46
금산빌딩에 있는 교육원이요? ㅋㅋ 옛날생각 나네요~
익명 2018-01-13 01:35:16
2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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