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살 섞으면서도 체면치레를???  
0
익명 조회수 : 4255 좋아요 : 1 클리핑 : 0
섹스는 즐거워야 할 것이거늘

생각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



상대가 만족할지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지

숨겨놓은 뱃살을 느껴버리지 않을지

강간범으로 고소할지

나를 폭행ㆍ협박ㆍ살해할지

몰카 찍고있지 않을지

만족한척 해놓고 친구들과 안주거리 삼아 험담하지 않을지



그러다보니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의식하게 된다.

시작 단계에서는 어떻게 할지

신음소리도 연출하게 되고

본능적 행위는 어느새 지적인 활동으로 둔갑한다.



나는 이런걸 의식하지 않기로 했다.

원하는거 얘기하고

좋으면 좋다고 사랑스러워 죽겠다고

끌어안고 목이 쉬도록 소리지르고

내 감정을 최대한 표출한다.

파트너든 첫만남이든 오랜연인이든 무슨 상관이랴.

그녀가 돌아서서는 험담할 수 있다.

꼬투리 잡으려 하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눈치 보며 계산하고 각본대로 움직이는 남자보다

적어도 사랑하는 순간에는 뜨거웠던 남자로 기억되는게 낫다.

실제 여친들도

밖에서는 단정하지만 침대에서는 열정적인 모습을 좋아하더라.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1-18 01:06:09
내가 만족하고 보니.. 그녀는 대만족 이더라구요!^^
익명 / 맞아요. 눈치 볼 필요 없죠
익명 2018-01-17 14:19:16
흐트러뜨리는 재미 *^^*~
익명 / 진정한 고수?!
1


Total : 31049 (1107/207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459 개소리 개수작 [33] 익명 2018-03-14 4997
14458 남자의 박력이란 ~ [2] 익명 2018-03-14 3958
14457 사정 후 발기 [4] 익명 2018-03-14 5222
14456 여성 자위기구 최고봉이 무엇인가요? [15] 익명 2018-03-14 5079
14455 여자분들 정액먹는거 어때요? [36] 익명 2018-03-14 25278
14454 성서오륜 중에서 ... [4] 익명 2018-03-14 4460
14453 잠안오는데 익명 2018-03-14 3856
14452 깊어져가는 새벽 익명 2018-03-14 3578
14451 카섹스 앞자리? 뒷자리? [4] 익명 2018-03-14 7790
14450 잡생각이 너무많이나는밤 [5] 익명 2018-03-14 4030
14449 난 월요일보다 화요일이 싫다.. [5] 익명 2018-03-13 6015
14448 제발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15] 익명 2018-03-13 5539
14447 미운오리새끼 [24] 익명 2018-03-13 4596
14446 아노와 호이가 [1] 익명 2018-03-13 3899
14445 관계정리 [7] 익명 2018-03-13 4184
[처음] < 1103 1104 1105 1106 1107 1108 1109 1110 1111 1112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