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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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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부터 사람이 피곤한게 아니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았어요.
친구를 만나는일이 즐겁다기 보단
하나의 스케줄로 느껴지고 항상 누군가와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공허하고
일을 마치고 온듯한 느낌..
정서적 유대감 같은건 그 누구와도 느껴본적 없어요
가족들도 그냥 어렸을때부터 같이 살던 사람들로
느껴질 뿐 특별한 애정이라던지 그런게 없어요.
학교를 졸업하고는 모든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철저히 혼자가 됬더니
너무 편하고 스트레스도 없고 그렇네요.
외로움이나 심심함은 한번도 느껴본적 없어요
근데 요즘들어 저에게 문제가 있는것인지
성격장애가 있는것인지 하는 생각이 문뜩 들곤 합니다.
혹시 저 같은 레홀러분 계신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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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1-18 01:15:07
의식되거나 걱정이 되신다면, 한 번쯤은 다르게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음 내킬 때, 마음 낭기는 모임에 참석하는 거요^^
익명 2018-01-17 16:51:31
이런분들이 계시긴 하죠. 근데 결국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살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익명 2018-01-17 15:17:39
저도 그런편이긴 하지만. 내 매력을 발산 하지
못하면, 좀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하지만 인생은 즐겁게 살자라는 주의라 같은 생각을 공유할수 있는 타인이 곁에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행복이라 생각되요
익명 2018-01-17 11:32:53
저도 대학생 때도 친구만나서 2~3시간 얘기하는게 피곤하더라구요
요즘 친구가 대수인가요?
SNS 친구도 있고
먹고살기도 힘든데 필요하면 만나고
자기 인생에 충실하는 동안 안만날수도 있는거죠
익명 2018-01-17 11:31:47
아뇨 저도 혼자가 편하고 저만을 위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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