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또라이레홀남을 만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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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달라는 내 말에 준비된 듯
처음 그 사람이 길고 단단한 자지를 넣었을 때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오랫동안 한 사람을 만난 내 보지에 처음 들어오는 그 느낌, 지금도 생각만으로 젖을 정도로 가득 차고 저릿한 쾌감을 잊을 수 없다. 그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질벽이 자극되고 내 끝까지 들어와 닿는 느낌이 와서 한 번의 움직임마다 내 몸은 계속 흥분하고 달아올라 신음을 멈출 수도 참을 수도 없었다. 거의 네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물론 잠시 이야기를 하며 쉬기도 했지만 정말 기계처럼 지치지 않는 그 사람이 신기했다. '너 기계야?' 네시간 여 사정하지 않는 그 사람에게 말했다. 정말 이런 인간이 있긴 있구나 만나기 전 그 사람의 말들이 허세가 아니라 그냥 솔직한 거였구나 싶었다. 어떤 체위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처음부터 끝까지 느껴졌다. 셀 수 없는 그 피스톤 질을 다 세고 기억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내 보지는 그 사람이 사정할 때까지 우리가 움직이는 동안에도 그냥 깊게 박아 넣고 음미하는 순간에도 단 한 순간도 빠짐없이 계속 자극받고 가득히 느껴지는 처음 해보는 경험이 신기할 정도로 믿어지지 않고 정말 좋았다 나는 그동안 삽입한 후 클리토리스 자극으로 오르가즘을 느꼈다. 빨리 나를 보내버리고 사정하고 싶어했던 오래 만난 전남친의 무언의 압박과 강요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빈도를 줄게했고 할땐 좋았지만 잘땐 미운 아쉬운 섹스가 잦았다. 오르가즘이 아닌 쌀 것 같은 느낌은 처음이었다. 말로만 들었고 거부감이 있는 나와는 달리 생각했던 것보다 여자경험도 훨씬 많은 그 사람은 싸도 된다며 그게 자길 더 좋게 만든다고 싸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처음이라 그런건지 직전의 느낌에서 참고 싸지는 못했다. 내가 알던 오르가즘은 없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느낀 자극과 쾌감 때문에 전혀 아쉽지 않았다. 한시간밖에 자지 못하고 출근준비를 하려고 씻고 난 후 그 사람을 깨웠다. 시간도 없고 잠도 못자 모닝섹스를 못해 아쉽다는 내 말이 얼른 하자는 소리로 들렸는지 일어나 눈도 제대로 못뜨고 뽀뽀를 했다. 이거 진짜 기계인가 싶었다. 발기된 그 사람의 자지를 보니 나도 먹고 싶어졌지만 출근 시간까지 끝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과 달리 내 몸은 그 사람을 다시 먹고 싶어 이성을 잃고 회사에 전화했다. 장난삼아 삽입한 채 통화해 보라는 말에 위에서 숨소리를 참으며 조심히 박는 그 사람이 웃겨 그대로 전화를 했는데 직장상사 목소리를 듣는 순간 끔찍해서 성욕이 잠시 사그라들었다. ㅋㅋ 이야기를 하던 중 어느 정도 나를 파악한 것인지 손을 묶어볼까 하며 옆에 있던 가운으로 내 손을 묶었다. 아프지는 않지만, 단단히 묶여 풀리지 않는 걸 느끼며 나는 더욱 흥분했고 더 세게 박아달라고 매달렸다. 그 수많은 여자들과 할 때마다 하는 멘트일 게 뻔하지만 새벽에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세 번째 안에 든다며 존나 맛있다는 말이 더 야하고 나를 흥분하게 했다. 내가 첫 번째라는 것도 아닌데 ㅋㅋ 신음 때문에 대답을 하지도 못할 정도로 내 보지에 더욱 세게 박으며 말했다. '나는 몇 번째야?' 내가 물었을 때 준비된 답변이라 그랬는지 모르지만 망설임 없이 대답한 그 사람과 달리 이건 반 협박 아냐? 라고 하며 나는 그 와중에 잠시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단 한 명조차 떠오르지 않아 첫 번째라고 대답했다. '나 때려볼래?' 여자가 부탁해 뺨을 처음 때려 본 남자가 쓴 이야기가 생각나 말했더니 경험은 없지만 역시 자신 있어 했다. 나도 경험이 없어 겁도 났지만 기대가 더 컸다. 그 사람의 큰 손으로 내 가슴을 찰싹 때리니 깨물 때보다 더 오래가는 아픔이 쾌감으로 변했다. 더 세게 때려도 될 것 같다는 말에 아래로는 쉬지 않고 박으면서 때리기 시작했다. 가슴에 느껴지는 통증이 얼얼하게 번지니 우리가 느껴질 정도로 내 보지는 더 흥건히 젖고 거의 울 것처럼 신음소리가 나왔다. '이 보짓물 소리봐' 부끄럽기도 했지만 더 흥분했다. 가슴이 빨개졌다며 아프지 않냐는 말에 괜찮다고 뺨도 때려달라고 말했다. 때리는 행위보다 맞은 뒤 너무 흥분하는 내 모습에 자극을 받는 거 같았지만 역시 열심히 내 뺨을 때렸다. 아픔은 가슴보다 덜했지만 큰 손으로 내 얼굴을 잡고 '좋아? 개같은년 존나 맛있어' 라고 말하는데 너무 흥분해서 미칠 거 같았다. 큰 소리가 나서 놀라기도 했지만 맞고 난 뒤 점점 번지는 느낌이 아픔으로 느껴지기도 전에 내 보지로 전해져 밑으로 느껴지는 쾌감은 새벽에 느꼈던 것보다 더 크게 느껴졌다. 처음 느껴보는 이런 흥분과 날 끝없이 자극하는 맛있는 자지에 그동안과는 다른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았고 오르가즘은 없었지만 이번 역시 아쉬움은 없었다. 빨간 멍이 없어질 때까지 거울을 볼 때마다 놀라겠지만 그만큼 흥분될 거 같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일들을 내 반응으로 미리 알아채 주고 이건말고 저건 아냐 하면 그래? 응응 하다가도 까다롭다고 주절대며 들어주는 모습이 고맙고 웃겼다. 그 사람이 또라이같은 짓을 해서 우리는 만날 수 있었고 언젠가는 잊힐 지 모르는 하루지만 오래 기억하고 싶은 그런 날이었다. '변태새끼' '그래서 싫어?' '그래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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