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섹파는 제 살 파먹기?  
0
익명 조회수 : 8717 좋아요 : 0 클리핑 : 0
섹파가 한명 있지요.
겁내 잘생기고 매너 좋고 직장 빵빵하고
그런데!!!
그사람하고 섹스하고 나면 꼭!!! 너무 아픔.......화끈화끈 쓰라림...ㅠㅠ
병원가서 보면 질 안에 염증나있어서 맨날 약타먹어요.
콘돔도 끼고 손도 질안에 못 넣게 하는데.

내가 무슨 섹스 잘해서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현타오고 침울하고 그러네요.
남친이었으면 병원간다고 찡찡거렸을 텐데
이건 뭐 서로 목적 채우려고 만난 사이라 뭐라 할 수도 없고.

또. 그놈은 꼭 섹스하려고 연락할때나 만나서나,
자기 휴가내면 올 겨울에 같이 여행가자
다음엔 호텔에서 와인시켜놓고 섹스하자
회에다가 소주한잔하면서 얘기하자
다음엔 자기도 브라질리언 왁싱하겠다.
이런 말 흘리면서 정작 만날땐
제일 싼 모텔로 가고
과장님이랑 사우나 자주가서 왁싱 못하겠다 이러고

콘돔도 비싼걸로 내가사고
매번 브라질리언 왁싱하고
야한 속옷사고 나도 모텔비보다 더 썼음 더 썼지 덜 쓰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그사람한테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한적은 없거든요.
게다가 나는 그사람 꼬셔보려고 찍쩝대지도 않음.

그래도 섹스 끝나면 그냥 연락두절...! 당연한건데 왠지 서운함.

그런데도, 섹스를 워낙 잘해서 점점 좋아지려고
하네요. 근데 몇번 만나면서 눈치보니 여친도 있는것 같고

그래서 관계 정리하려고 전화했더니,
지금 저희 고객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연결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잠시 후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음성 뜸...ㄷㄷㄷ
게다가 왜 전화했었냐는 문자한통도 안옴.

하 몸도 망가지고, 감정도 다치고 그냥 섹스하다가 만신창이 된 느낌...ㅠㅠ

개시키.
하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으면서 섹스해야겠어요.
몸가면 마음도 가고 그런건데 개 쿨한척 하면서 섹스 더는 못하겠어요.
2015년에는 남치니랑 섹스할꺼에요!!!!
섹파는 무슨 섹파에요 그냥 사랑해야겠어요. 진심 섹파보다 권태기 애인이 더 나은듯.
근데 문제는 연애고자......ㅠ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4-12-24 09:29:22
자 열려있습니다. 여기로 갈아 타시지요 탑승하세요.
익명 2014-12-24 05:27:46
토닥토다구 안아드립니다
익명 2014-12-24 01:16:12
중독?
익명 2014-12-24 01:07:36
생기면 또 달라요 거기다 궁합안맞음 ㅠㅠ
익명 2014-12-24 00:53:10
마음을나눌수있는사람찾고싶네요
익명 2014-12-24 00:52:53
아..저도 질이 너무아파서 병원갈 예정.. 삽입하면아파여ㅠㅠ  힘내세요 속궁합잘맞는 애인생기시길!!
익명 2014-12-24 00:41:36
그 사람하고 섹스하고나서 계속 안좋으신거면
그 남자분이 문제일수도 있어요..
병원데리고 가삼
안간다고 그럼 꼬추 띠아부러요 - 예봉
익명 2014-12-24 00:17:29
^^좋은사람만나서연애하세요^^
익명 2014-12-24 00:15:51
맞는 섹파 다시 찾아봐영 화이팅~!
익명 2014-12-23 23:50:56
섹파는 애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고
청산한지 오래
익명 / 하.......슨배님ㅠㅠ저는 이제야 깨달았슴니당...ㅠㅠ
익명 2014-12-23 23:47:57
쿨하게잊고 님꺼를  물색해보세요!좋은 인연이있을거예요!!
익명 / 힝ㅠㅠ맞아여!!! 내꺼를 찾아야져
익명 2014-12-23 23:40:51
맘독하게 먹으시고 차단하세요!! 또 만나게되면 또 흔들릴뿐이에요 말만번지르르하게 하는 남자는 만나면안되요!!
익명 / 넹넹!!!!입만 산 남자는 확 그냥 막 그냥!!!
익명 2014-12-23 23:38:56
섹파여두 어느정도.. 서로 배려하는마음은잇어야되는데 ㅠㅠ
한쪽만 희생하는 섹파관계는아니네요 ㅠ
익명 / 맞아여 섹파는 섹파라도 인간에 대한 예의는 있어야져ㅠㅠ
익명 / 최악의경우일때.. 피임이잘못되 사고치는날엔 남자는 모른척하거나 진짜 마음에 비수꽃는말할지도모르니;; 제 주변에서 실제로잇엇던일이다보니...
익명 / 남친 아니다보니 뭐라 할 수도 없구 진짜ㅠㅠ매번 생리안올까봐 혼자 걱정함....ㅠㅠ
익명 / 아 그러니까여 ...그거 진짜 맘고생뿐이아니라 정신건강까지 다해치다보니까.. 진짜 내친구얘기같아서 공감장난아님..
익명 2014-12-23 23:38:38
전화 두개네 하나는 업무용 또하나는 여자 작업용 유부남으로써 완벽하게 들키지않기 하기위해 섹파에게는 마누라도 모르는전번 알려주고 만나고나면 꺼놓고 만날때만 켜는 전화
익명 / 헉.....왠지 맞을듯. 이런쪽으로 진짜 머리 잘 쓰는 남자들 있어여ㅠㅠ
익명 2014-12-23 23:38:25
그건 섹스파트너가 아니라 노예..?
갑질 제대로 당하셨네요 ㅠ
익명 / 진짜..난 섹파지만 최선을 다했는데ㅠㅠ나중에보니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 내가 을이 되어있던..ㅠㅠ
1 2


Total : 30706 (1968/20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01 익게 게시물 제목 분석 [2] 익명 2014-12-25 6334
1200 또르르 아침음악 익명 2014-12-25 6461
1199 천안에서 연하남 길들여주실 누나분 없으려나.... [8] 익명 2014-12-25 7863
1198 레홀남자333 [12] 익명 2014-12-25 8064
1197 비아그라 구입 어디서 하나요?? [7] 익명 2014-12-24 7814
1196 미안하다는 말 [3] 익명 2014-12-24 6431
1195 그래서 좀 그래요... [10] 익명 2014-12-24 7072
1194 외롭네 [2] 익명 2014-12-24 6513
1193 서울 사시는분 계신가요~ [2] 익명 2014-12-24 6409
1192 경기도일산쪽 사시는분 [2] 익명 2014-12-24 6383
1191 나에게 섹스란? [2] 익명 2014-12-24 6395
1190 12월24일 pm09:00 [1] 익명 2014-12-24 6465
1189 성욕 너무가득찻어 [1] 익명 2014-12-24 6526
1188 외로운크리스마스 익명 2014-12-24 5750
1187 시발 왜 난 [9] 익명 2014-12-24 6549
[처음] < 1964 1965 1966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1973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