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또라이레홀남을 만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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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타면 내 뺨을 때려'
침대 밖에서, 사람들이 볼지 모르는 공간에서 맞는 느낌은 어떨까 궁금했고 그 사람은 흔쾌히 수락했다. 반가운 마음과 그 사람의 귀여운 외모 덕분에 만나자마자 나는 웃음이 났지만 그 사람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온 듯했고 잠깐 대화를 하다가 내가 준비되자 욕을 하며 내 뺨을 가볍게 찰싹 때리고 키스를 했다. 아프거나 불쾌하지 않았지만 침대에서 맞는 것처럼 흥분되지도 않았다. 실망보다는 나를 위해선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두운 밤이었지만 차가 많은 도로 위에서 나는 손을 뻗어 그 사람의 약간 발기된 자지를 만졌다. 약속대로 팬티를 입지 않아서 커질수록 도드라져 그대로 보이는 게 야해서 좋았고 한 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꼭 해보고 싶었던 달리는 차 안에서의 오럴은 생각만으로도 나를 자극했다. 망설이다 허리를 숙여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누가 볼지 모른다는 생각에 떨렸지만 왠지 더 흥분했고 더 불안했을 그 사람의 단단한 자지를 보며 젖기 시작했다. 씻고 난 후 이미 발기한 채 누워있는 그 사람을 보니 그동안의 기대감과 아까의 오럴 때문에 더 흥분했지만 지난번 제대로 만져보지 않은 단단한 몸부터 맛보기로 마음을 먹고 그 사람에게 올라 키스를 했다. 내가 좋아하는 귀를 구석구석 핥고 유난히 간지럼을 타는 그는 즐기지 못하는 듯했지만 내 혀와 입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의 몸이 더 야하게 느껴졌고 나를 자극했다. 유일하게 간지럼을 안 탄다는 그곳에 다다르고 오럴 경험이 많지 않은 나는 그 사람의 반응을 살피며 구석구석을 맛보았다. 조금만 더 넣어도 금방 목구멍까지 닿는 유난히 긴 자지가 내숨을 막히게 해도 그 사람이 내뱉는 신음에 귀를 기울이며 오럴만으로는 사정해보지 못했다는 그 사람을 이대로 내 입에 싸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얼마나 자기를 먹고 싶었는지 묻고 또 물으며 내 가슴을 애무하다 세게 깨물었다. 나는 너무 흥분해서 이미 젖을 대로 젖은 내 보지에 그 사람의 것을 그대로 넣었다. 질벽을 자극하고 끝까지 닿는 느낌은 고맙게도(?) 여전했고 온몸으로 느끼기 시작했지만 내 오르가즘 욕심과 이번엔 싸는 걸 참지 않겠다는 약속이 내 머리를 잠시 복잡하게 했다. 눈치를 챈 건지 그 사람은 내 가슴을 때렸다. 나는 순간 놀랐지만 금세 퍼지는 약간의 고통이 부르르 떨게 할 만큼 나를 흥분 시켰고 보짓물이 왈칵 나올 정도로 느끼기 시작했다. 내 팔을 잡고 내 손을 묶고 뺨을 때리며 나에게 하는 욕이 나를 자극한다. 머리로 생각하기 이전에 몸이 먼저 그 자극에 흥분해 어떤 고통도 참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이런 나를 보면서도 조절해주며 함께 즐겨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는 건 아닌지 두려움도 생겼다. 다시 멍든 가슴이 하루면 아픔이 사라지고 사흘이면 피멍이 사라지는 것처럼 내 두려움도 사라져서 다시 이 자극을 갈망하겠지만.. '내 입에 싸- 다 먹어볼게' 신기하게도 지난번 맡아본 그 사람의 정액은 거의 냄새가 나지 않았다. 나는 너무 느끼면 눈을 감는 편이라 종종 놓치지만 상대방이 느끼는 표정을 보는 게 좋다. '야하게 싸줘' 얼굴을 구길 정도로 느끼면서 내 입에 들어오는 자지는 더 맛있게 느껴졌다.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정확히 들어와 내 입안에서 꿈틀대며 내뱉는 그 사람의 정액은 아무맛도 냄새도 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신기했고 야릇한 느낌에 두 번 세 번 사정할 때마다 나는 입을 벌렸고 그 사람의 정액을 맛있게 삼켰다. 그렇게 일곱시간 정도를 뒹굴었다. 땀이 너무 많이 나면 쉬었다가 잠시 웃고 떠들거나 하며 쉬기도 했지만 역시 편안했고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은 지나갔다. 헤어지기 위해 운전을 하는 중 나는 어제의 일이 생각 나 그 사람의 자지를 만지다 입에 넣었다. 몇 분 남지 않은 목적지까지 훤한 대낮에 아무 신경 쓰지 않고 나는 그 사람의 아래에 고개를 파묻고 그의 자지를 입안에 가득 넣었다. 몇 분 전 내 입에 사정한 그 사람의 자지는 다시 단단하게 발기 했고 나는 또다시 젖기 시작했다. 무슨 끝나지 않는 도돌이표 달린 동요도 아니고.. 불타던 토요일은 그렇게 꺼졌다. '니 보지와 내 자지는 퍼즐 조각이야. 딱 맞지' 언젠가 지나가며 그 사람이 내게 던진 말이 그냥 웃기기만 하진 않았다. '진짜 그런 게 있는 건가?' 보다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 가 편한 나와는 완전 정반대인 사람인데 왠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 솔직해질 수 있었고 그 사람의 거침없는 말과 때론 생각 없는 대답이 나를 가볍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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