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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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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여린사람인데,
구태여 여려보일 필요는 없으니까 겉과 속이 단단해지려 노력했어. 

내가 소심하고 걱정 많은 성격인데,
그런 내 행동과 말씨 하나하나가 너를 향할때는 얼마나 더 조심스럽겠어.

내가 힘들면 참으면 그뿐, 남한테 싫은 소리 하기 싫으니까.
싫은소리 듣기도 싫으니까 뭐든 열심히 했지.

내 마음 다치지 않으려 자존심 세우는게 그렇게 못난 일인가?
너에게 받을 상처와 상처받아 휘청이는 내가 당혹스러워지는 상황을 피해보려고
먼저 손 내밀고 다가서지 않으려 하는게 못난 일인야? 

나는 내 방식으로 싫음을 표현하는거고
내 방식으로 아주 최소한만큼이라도 나를 사랑하며 아끼는 중이야. 

사람 사귀기 참 어렵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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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1-30 00:43:35
그러니까 사람이죠
어려운 것..
익명 2018-01-29 20:58:03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익명 2018-01-29 20:55:10
사귀기어렵다인가요~?사랑하기어렵다는건가요~?힘내시고~마음이일심동체가되는 사랑하시길~
익명 2018-01-29 20:53:05
님이 제일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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