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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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알게된 sm 커뮤니티에 가입하게 됬고 거기에 올렸던 글을 이곳에도 올려보고자 한다. 오랄을 좋아했고 동영상도 오랄만 찾아봤고 플레이도 오랄만 좋아했다.
펠라 하나만으로도 흥분감과 만족감은 삽입과 비슷한 수준의 흥분감이 느껴졌고삽입하는 것만으로는 성에 안 찰 때가 있었다. 나의 무궁한 호기심과 상상력은 주체하지 못하는 성욕에서 스펙트럼의 범위를 확장해 갔다. 야외 섹스, 본 디지, 상황극, 팬미팅.... 수많은 장르물을 즐기다 깨기 어려울 것만 같은 불가항력을 깨부수고 일본 av를 조금씩 섭렵해 나가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보았을까, 나의 성적 흥분을 가지고 노는 배우를 보게 되었다. 30대 중반 정도 돼 보이는 외모에 그냥 어느 동영상에서처럼 흔히 볼 수 있는 동양인 바디라인. 그녀의 작품은 듣고 보고만 있는 내 육체의 감각을 다 살려내는듯한 흥분과 몰입도를 불러왔고 자연스레 그녀의 출연 작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사실 이전부터 sm 플레이에 대해 봐왔었지만 그녀가 출연한 본디지 장르는 나의 내면에 있던 일명 사디스트의 본능이 꿈틀거리게 했고 더티플도 있었지만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좀 더.. 좀만 더... 그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엔 일부 연기하는 부분이 보이기도 했지만 괴로워하며 온몸을 부르르 떨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성적인 쾌락감을 불러왔고 사정감은 빨리 찾아왔다, 늦어지는 버퍼링에 안달이 나고 다른 본디지영상들을 찾기 시작했다. 아마 누군가를 복종시키고 가학을 즐기는 성향이 밖으로 표출되게 만든 장본인은 그 애로 배우가 아닌가 싶다. 아직 Bondage, Discipline / Dominance, Submission/ Sadism, Masochism 이 3가지 성적 지향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진 못했지만 수많은 영상과 다양한 글들을 보며 조금씩 더 알아가는 중이며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가학의 욕망은 표출하려 발버둥 친다. 누군가를 복종케하고 누군가의 눈을 가리고 누군가의 손과 발을 묶고 그 상태로 누군가를 무릎 꿇려 허벅지를 회초리로 때리고 혹은 누군가의 엉덩이를 누군가의 신체를 각종 도구로 때렸을 때 그 누군가가 고통을 인내하고 눈물을 흘리고 울부짖는 모습을 보고 싶다. 주인님이라는 상투적이고 형식적인 호칭보다는 백작님 같이 유럽풍 냄새의 우아해 보이는 언어로 불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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