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전여자친구 고민입니다 들어주세요  
0
익명 조회수 : 4154 좋아요 : 0 클리핑 : 0
간단하게만 쓸게요..

오랜기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마음이 변한건 아니었는데 제 의도치 않게 여자를 지치게했고 처음으로 헤어지잔 말이 나오고 헤어지게됬어요. 애초에 만나기 전부터 한번 헤어지면 다시 사귀는일은 없다고 말하던 그녀였는데 정말 그렇게 되더군요. 아무리 제 진심을 전해보며 몇번이나 잡아보았지만 정말 서로밖에 모르던 사이었고 가까웠는데도 한번 틀어진건 잡을수가 없더군요. 그냥 정말 미안하다고 하며 그렇게 관계는 끝났지만 정말 좋은 사이였기에 저도 마음정리가 된다면 안부는 묻고 할수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더군요. 제가 이렇게 붙잡을까봐 자기가 먼저 궁금해서 연락해보려했는데 안하길 잘했면서요.. 하지만 절대 자기는 다시 잘해보고싶어서가 아닌 정말 좋은 사이였기에 잘지내나 궁금하고 응원한다면서요. 그렇게 조금시간이 지났는데 다시 연락해볼까 합니다. 그전처럼 약한모습이아닌 정말 잘지냈냐면서요. 솔직하게 말하면 전아직도 미련을 못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면 절대 안될거 알기에. 그리구 혹시나 옆에서 마음을 숨긴채 그녀말대로 조용히 응원하며 기다린다면 혹시나 그전처럼 좋아질수 있을까 해서요. 저 연락해봐도 되는걸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3-07 11:09:29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할거라면
하고 후회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저도 비슷한 상황 겪어봤지만..;;
욕먹어도 한번 해봤죠 ㅠㅠ
익명 2018-03-06 19:58:51
정리하시는게 좋아요...

지나간 사람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급하게 새로운 연인을 찾는 건 아니고...
몸과 마음을 쏟을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세요...

잘못하면 허송세월을 보내실 수도 있어요...;;
익명 2018-03-06 19:09:41
제가 님과 같은 상황으로 긴 시간을 보냈어요 근데..
답은 없어요. 상대가 저를 다시 보게 될거란 장담도 없고..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저도 정리가 되겠지 싶어 그냥 이렇게 지내요 ㅎ
1


Total : 30706 (1087/20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416 환상적이었던 파트너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1] 익명 2018-03-09 3978
14415 자꾸 쪽지로 설레게 하지마세요 [6] 익명 2018-03-09 4187
14414 삼실에서 몰래...(재탕 사진펑) [79] 익명 2018-03-09 8895
14413 궁금한게 있습니다 [12] 익명 2018-03-09 4517
14412 심심하다 [2] 익명 2018-03-09 3460
14411 잠시 익명 2018-03-09 3974
14410 그랬더라면... 익명 2018-03-09 3853
14409 나의 SM 성향은 [1] 익명 2018-03-09 3529
14408 장거리 파트너 익명 2018-03-09 3819
14407 레홀 이용하면서 생긴 소소한 궁금증 [11] 익명 2018-03-08 4178
14406 레홀 익게와 맞는 질문인지는 모르겠는데 [1] 익명 2018-03-08 5753
14405 땀 흘리는 여자 ... [6] 익명 2018-03-08 4795
14404 3주만에 여자친구를 만나요.(부제 : M성향의 그녀).. [7] 익명 2018-03-08 7401
14403 피곤한것도 사정하는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4] 익명 2018-03-08 3668
14402 제가 욕플을 좋아하는데 [10] 익명 2018-03-08 4289
[처음] < 1083 1084 1085 1086 1087 1088 1089 1090 1091 1092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