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것  
0
익명 조회수 : 3665 좋아요 : 3 클리핑 : 1

푸?

이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일이 뭐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너를 찾아가
꿀을 먹자고 말하는 거야

나도 그걸 좋아해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야



내가 멀리서 아무것도 안할 때 가끔 날
찾아와 줄래?

나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약속해 줄래?

-----곰돌이 푸의 모험 마지막 부분..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보냈다고 생각한 하루하루는 그 자체로 힘겨운 투쟁의 연속이다. 일상이라는 얼굴없는 괴물과의 싸움, 내가 동의하지 않는 가치에  투항하지  않으려는 안간힘..., 밤이면 누군가에게 실컷 두들겨 맞기라도 한 듯 몸과 마음이 욱신욱신 아프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정희재 작가

푸 같은 친구가 생각나는 월요일 아침.
누군가가 필요한 요즈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3-19 19:01:44
잊지 못할까봐 두려운 요즈음.
1


Total : 31062 (1082/207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847 배 나온 남자와의 섹스의 이점 [13] 익명 2018-04-28 5985
14846 나이를 먹었나.. [1] 익명 2018-04-28 3158
14845 그녀가 레홀을 떠난 이유 [12] 익명 2018-04-28 4383
14844 욕플 원하는 그녀 [2] 익명 2018-04-28 3867
14843 직장 그린라이트인가요?♥ [20] 익명 2018-04-28 5678
14842 오늘은 불금 [1] 익명 2018-04-28 3489
14841 성욕 폭발 [2] 익명 2018-04-27 4254
14840 티팬티에 대한 반응 조사 [4] 익명 2018-04-27 4331
14839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남자애 [17] 익명 2018-04-27 4708
14838 거래처 그녀와 치맥~ 익명 2018-04-27 3475
14837 입술이 너무 부드러운 그녀 [1] 익명 2018-04-27 3194
14836 소음순:-) [10] 익명 2018-04-27 5106
14835 섹스 중 말장난하기 [10] 익명 2018-04-27 4289
14834 옛 여친 동네를 지나며.. [4] 익명 2018-04-27 3085
14833 불금엔 섹스투어를~ [1] 익명 2018-04-27 2990
[처음] < 1078 1079 1080 1081 1082 1083 1084 1085 1086 1087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