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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본 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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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809 좋아요 : 2 클리핑 : 0
책을보다가 섹스와 관련된 책은 아니였는데 이런 문구가 있더라구요

섹스중독자들은 섹스 자체보다 상대의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자신에게 집중되는 몰입감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섹스는 서로의 우주를 경험하게 해주는 굉장한 경험이다.

생각해보니 저도 상대에게 이런마음이었던거같기도
그러네요.  상대가 나에게 집중되는 몰입감 눈빛몸짓모두 기억나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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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3-25 11:46:53
공감되는 말이네요
익명 2018-03-25 09:27:59
여자든 남자든. 사람은 작은 소우주
그래서~섹스는 빅뱅에 버금가는 것!
그런 뜻으로 제 닉네임이 '우주를줄께'~^^
익명 / 오옷 ㅋㅋ 익게를 자게처럼 ㅋㅋ 그 우주 궁금하네용 ㅋㅋ
익명 2018-03-25 08:45:10
아름답네요 ㅎ 우주라.. 말씀 맞는 것 같은게.. 그 전에 전혀 매력 없는 사람들도 섹스 후 맞거나 맞지 읺거나 알 수 없는 마음의 끈이 생겨 버렷거든요..
익명 / 전혀 매력이 없는데 섹스를 하는 경우는 뭔가요. 한 다음의 마음의 끈은 나중 일이니 놔두고요.
익명 / 상대방도 나를 원햇구 저도 배가 고프듯 ㅋ 몸이 고프니까요 ㅎ 마음에 안들더라도 체온.. 따뜻함.. 함께 동반되는 다정함.. 그런 것이 그리울 때가 잇어요.
익명 / 허기에 비유하셨으니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먹었는데 먹어보니 맛나서 계속 찾는 경우네요. 남자는 치마만 두르면 다 좋아한다는 흔한 말에서 성별만 뒤바뀐 몰개성, 몰취향
익명 / 비난을 위한 글이 됐네요 ㅎ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 얘기가 있죠? 몸의 대화인 섹스. 정신의 대화인 대화를 차별화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혐오할만한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얘기.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라는 말이 생각나요. 풀릴 때 까지 마음껏 비난하세요.
익명 / 근데 ㅋ 남자님아이디 궁금.. ㅎ 만나서 대화한번 해보고 싶네요 ㅋ 저 남자님 생각하는 것처럼 어이없는 사람아닌데 뭔가 오해하신듯 ㅎ
익명 2018-03-25 01:13:13
상대방을 유혹해서 섹스단계까지 가려고
노력을 해놓고  그 이후단계에선
흐지부지(?)인 사람들이 그런 마음을 갖는거 같아요
익명 / 이기적인거죠.. ㅎ
익명 /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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