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남자애  
0
익명 조회수 : 4708 좋아요 : 0 클리핑 : 0
몇달 전 제가 고등학생 때 좋아했던 남자애랑
다시 연락이 닿았습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어렸을 때 그 풋풋한 감정이 떠오릅니다.

문제는 이 친구와 이미 고딩때 섹스를 한 사이 입니다.
사귀는 상태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 뒤에 제가 사귀자고 했는데 거절을 당했었고 이렇게 성인이 되어 가끔씩 연락하다 끊기다, 연락하다 끊기다 다시 만났는데, 그 전에 있었던 일을 들추는게 맞는걸까요? 사실 그 때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요. 어떻게 보면 먹버잖아요?



카톡을 꼬박꼬박 하긴 하지만 끊기기 일쑤고
만나긴 만나는데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만 하고 헤어져요~~
별 다른 터치나 눈빛도 없었구요~
음... 제 느낌상 그냥 그 남자가 외로운 상태이고 의지할사람이없어서 저한테 연락했나? 싶기도하고. 나를 찔러보는가? 싶기도 하고
헷갈려요ㅠㅠ 시간을 가지고 친구처럼 만나볼까요?
아님 아예 차단 박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4-28 07:38:08
차단 박으세요!
존중 받지못하고 계십니다..
익명 / 뉘신지 맘에 들게 단언 하시네요. 저도 동감 입니다.
익명 2018-04-28 01:07:51
그분께서 글쓴이님을 '쉬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부디 '어려운' 사람이 되시길 바라요.
익명 2018-04-28 00:05:46
여자들 특징 그대로 드러나는 글이네요.
답을 알면서 물어보는...
보통 그런 경우는 2가지 이유가 있죠.

1.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은 끌려
2. 딱히 끌리진 않는데 남자가 존잘 또는 내 이상형이라 버리기 아까움

본인이 생각하셔야 할 문제예요.
아무리 댓글 보셔도 본인 마음에 드는 문제는 없을 거예요.
부디 글쓴이 인생에 도움되는 선택하시길!
익명 2018-04-27 21:56:59
이미 답을 알고 계신 듯 하네요
한 번 자 본 상대라 쉬이 생각을 할 수도 있구요
잠자리를 위해서라면 님이 듣고싶어하는 사과도 거짓으로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란 게 그렇잖아요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언제든
익명 / 답변감사합니다ㅠ 예전에 제가 많이 좋아했는데 다시 연락이 와서 들었나봐요....
익명 / 들떴나봐요
익명 / 감정이 섞이면 이성적인 판단이 많이 힘들죠 ㅠㅠ 경험담입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라요
익명 2018-04-27 21:52:46
사과 할 맘 없을듯...
익명 / ...그렇죠? 그래도 이야기 꺼내볼까요?
익명 / 풋풋한 과거는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익명 2018-04-27 21:33:06
차단을 추천합니다.
남자가 지금이라도 마음 있으면 과거사에 대해 최소한 유감표명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님은 아직 미련이 있으신가요?
익명 / 전 사과를 듣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익명 2018-04-27 21:32:28
그 분과 섹파로 지낼 의향이 있으세요?
익명 / 아니요ㅠ없어요
익명 / 그렇다면......
익명 / 차단 ㄱㄱ?
1


Total : 31064 (1082/207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849 파트너가 여럿이니 헛갈려 [11] 익명 2018-04-28 4405
14848 굿모닝 8 [6] 익명 2018-04-28 7189
14847 배 나온 남자와의 섹스의 이점 [13] 익명 2018-04-28 5986
14846 나이를 먹었나.. [1] 익명 2018-04-28 3158
14845 그녀가 레홀을 떠난 이유 [12] 익명 2018-04-28 4385
14844 욕플 원하는 그녀 [2] 익명 2018-04-28 3867
14843 직장 그린라이트인가요?♥ [20] 익명 2018-04-28 5679
14842 오늘은 불금 [1] 익명 2018-04-28 3491
14841 성욕 폭발 [2] 익명 2018-04-27 4257
14840 티팬티에 대한 반응 조사 [4] 익명 2018-04-27 4332
->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남자애 [17] 익명 2018-04-27 4709
14838 거래처 그녀와 치맥~ 익명 2018-04-27 3476
14837 입술이 너무 부드러운 그녀 [1] 익명 2018-04-27 3197
14836 소음순:-) [10] 익명 2018-04-27 5109
14835 섹스 중 말장난하기 [10] 익명 2018-04-27 4289
[처음] < 1078 1079 1080 1081 1082 1083 1084 1085 1086 1087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