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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구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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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337 좋아요 : 0 클리핑 : 0
경상도에선 빠구리가 성교를 뜻하는 속된 말이지만
전라도에선 땡땡이 친다를 빠구리 친다고 합니다.
수업 제끼고 놀러 가는 것.

경상도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전라도 광주의 대학에 입학한 여학생.

쉬는 시간에 남학생 한 명이 큰소리로

"우리 빠구리 치러 가자."

라고 하더랍니다.
그 여학생은 얼굴이 빨개졌구요.

나중에 그 뜻을 알고 나서
그 여학생은 재미있다고 틈만 나면

"빠구리 치러 가자, 빠구리 치는 거 좋아."

라고 했다네요 ㅎ

이상 빠구리 이야기였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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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5-31 19:09:47
빠구리에 그런  뜻도..ㅎ
익명 / 빠구리 치고 싶어요 ㅎ
익명 2018-05-23 23:43:31
앞치기 뒤치기 옆치 돌려치기
빠밤빠밤~ 빠밤빠밤~
익명 2018-05-22 07:06:48
그 여학생의, 진의가 궁금하네요~ㅋㅋ
익명 / 저두요 ㅎ 빠구리 빠구리 빠구리가 나는 조하 ㅎㅎ
익명 2018-05-21 14:56:14
경상도 북부지방은 빠구리 씨구리도 쓰지만
요즘은 빵꾸러 가자고도 쓰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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