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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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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773 좋아요 : 2 클리핑 : 0
나른한 오후였다.  당신의 숨소리가 나른함의 깊이를 더해만 갔다. 
그 나른함이 나를 몽롱하게 만들었다. 
아무생각 없이 누워있던 당신의 바지를 벗겨 맛있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고
당신의 손가락이 나의 그곳을 기분좋게 간질거렸고
당신을 넣었을 때 신음소리가 공기에 퍼져들어갔다.  
이러니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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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5-22 07:17:50
함께이니~그저 좋다!^^
익명 2018-05-22 00:07:31
삐!!  정답...  3번 신음반공기반..???
익명 2018-05-21 17:57:39
그의 바지는 벗기라고 입었을 뿐이죠.ㅎㅎ
익명 / 띵동!
익명 2018-05-21 17:50:45
말하지 않아도, 똑같은 마음. 서로를 사랑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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