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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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고가 아니라는거요.
현실은 이렇다는거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따라 잡을 수 없는 그런 현실.
각자의 주어진 현실이 달랐고 그래서 더 벌어진 차이.

그래도 그냥 속상할 때 있잖아요.
나도 저런 환경이었다면.
나도 저런걸 미리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제 잘못이고 제가 더 잘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그런 일들.

그냥 속상한 마음에 아내에게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해보면,
결국 돌아오는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잖아.
미리미리 준비했으면 이런일 없었을거 아니야.
현실이 그런건 받아들여야지.

네..
암요. 
내가 몰라서 그런 이야기 했겠어요.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죠.

그렇더라도,
그냥,
괜찮아. 그래도 여기까지 온게 어디야.
할 수 있어. 난 당신을 믿어.

그 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정말 세상에 내 편이 아무도 없는것 같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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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6-17 03:21:32
부인께서도 알고 계실겁니다.
서로 속상한 마음인데, 님께서 먼저 안아주세요. 지는 게 이기는 것! 아시죠?!^^
익명 2018-06-16 19:49:18
그래도 힘 내세요. 부인도 한편이실거예요.
익명 2018-06-16 10:03:39
그래도 아내분은 당신의 편입니다. 그걸 의심하는 순간...
익명 2018-06-16 09:40:26
에고 토닥토닥~고생많았겠어요 ㆍ더 힘든상황도많았을텐데 이렇게까지 해온것도 대단하고  수고했어요
익명 2018-06-16 07:49:49
안 좋은 소리 들을때 같이 속상해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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