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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고 권태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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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706 좋아요 : 0 클리핑 : 0
요즘 이상하게 늘어지고 권태로운 감정이 매사 개입합니다.
'열정이 많은 사람'
'내사 정렬적인 사람'
'열심인 사람'
'노력하는 사람'
이런 수식어들이 항상 따라 붙곤 했는데.

일종의 칭찬중독이었던걸까 싶기도해요.
'그래, 실망시키지 말아야지.'

그런데... 서장훈이 자주 말하는것 처럼 무슨의미가 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번아웃 증후근이라는 말도 억지스럽고
충전해야된다, 휴식이 필요하다 이런 말들도 공허하게만 느껴집니다.
섹스는 뭐 할 할것도 없구요. 

결론나지 않는 이 무료함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무력감이나 자기비하, 열등감 이런것들도 조금씩 밀려오고 있구요.
걱정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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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6-19 20:58:42
선택한 일엔 집중하고...그렇지 않은 일엔 무심하면 되요...

무슨 일이든 남의 시선을 생각하면 이게 어렵고요...

자존감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가능해집니다...

세상을 이길이라 하는데...오랜 사색 후에 다른 길을 갈 배포가 생기면 생각보다 간단해요...

다만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엔 쉽지가 않긴 합니다...
익명 2018-06-19 13:00:13
적당한 휴식 진짜 필요한 것 같아요! 리프레쉬하시고 다시 기운내면 좋겠는데! 사실 너무 열심히를 강요하는 사회의 탓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냥 나대로 살아도 되거든요 ! 조금 더 여유를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익명 / 리프레쉬를 하는 방법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 헛살았어요. 헛헛헛^^;;) 사회적인 측면도 다분히 있다고 봅니다. 무조건 사회탓만 하자는것도 아니고요. 고맙습니다. :)
익명 2018-06-19 12:56:24
저는 더워지니깐 더 그런 것 같아요.. 더위에 정말 약해서...
익명 / ㅎㅎㅎ 올초부터 스멀스멀 오른 생각이었어요. 삼계탕 한 그릇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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