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늘어지고 권태로운  
0
익명 조회수 : 2718 좋아요 : 0 클리핑 : 0
요즘 이상하게 늘어지고 권태로운 감정이 매사 개입합니다.
'열정이 많은 사람'
'내사 정렬적인 사람'
'열심인 사람'
'노력하는 사람'
이런 수식어들이 항상 따라 붙곤 했는데.

일종의 칭찬중독이었던걸까 싶기도해요.
'그래, 실망시키지 말아야지.'

그런데... 서장훈이 자주 말하는것 처럼 무슨의미가 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번아웃 증후근이라는 말도 억지스럽고
충전해야된다, 휴식이 필요하다 이런 말들도 공허하게만 느껴집니다.
섹스는 뭐 할 할것도 없구요. 

결론나지 않는 이 무료함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무력감이나 자기비하, 열등감 이런것들도 조금씩 밀려오고 있구요.
걱정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6-19 20:58:42
선택한 일엔 집중하고...그렇지 않은 일엔 무심하면 되요...

무슨 일이든 남의 시선을 생각하면 이게 어렵고요...

자존감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가능해집니다...

세상을 이길이라 하는데...오랜 사색 후에 다른 길을 갈 배포가 생기면 생각보다 간단해요...

다만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엔 쉽지가 않긴 합니다...
익명 2018-06-19 13:00:13
적당한 휴식 진짜 필요한 것 같아요! 리프레쉬하시고 다시 기운내면 좋겠는데! 사실 너무 열심히를 강요하는 사회의 탓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냥 나대로 살아도 되거든요 ! 조금 더 여유를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익명 / 리프레쉬를 하는 방법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 헛살았어요. 헛헛헛^^;;) 사회적인 측면도 다분히 있다고 봅니다. 무조건 사회탓만 하자는것도 아니고요. 고맙습니다. :)
익명 2018-06-19 12:56:24
저는 더워지니깐 더 그런 것 같아요.. 더위에 정말 약해서...
익명 / ㅎㅎㅎ 올초부터 스멀스멀 오른 생각이었어요. 삼계탕 한 그릇 하시죠!
1


Total : 30668 (1028/204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63 어느 오월의 밤 - 2 [1] 익명 2018-06-21 5462
15262 이 장난감 이름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ㅜㅠ [10] 익명 2018-06-20 4452
15261 아니 집에서 알몸으로 있는게 이상한건가요? [18] 익명 2018-06-20 4187
15260 으아아악 큰일났습니다2 [탈출] [20] 익명 2018-06-20 3796
15259 담배맛 시원하다. [5] 익명 2018-06-20 2956
15258 급 궁금 쓰리섬과 돌림빵 [12] 익명 2018-06-20 5834
15257 뒤늦게 보고싶다... [9] 익명 2018-06-20 3660
15256 노란 보지에 입맞춤은 늘 짜릿하다 [3] 익명 2018-06-20 4518
15255 으아아악 큰일났습니다 [22] 익명 2018-06-20 3844
15254 연하의 키스 [4] 익명 2018-06-20 3510
15253 그 사람 얼굴도 추억도 [4] 익명 2018-06-20 3474
15252 모임에 갔는데 [13] 익명 2018-06-20 3934
15251 여성 회원분들의 남자회원 정보는? [1] 익명 2018-06-20 3094
15250 에스테빌 궁금한점 익명 2018-06-19 2787
15249 어디서  바가지를 긁어 ;;; [14] 익명 2018-06-19 3425
[처음] < 1024 1025 1026 1027 1028 1029 1030 1031 1032 1033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