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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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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연애 몇년하다가 결혼했는데
연애 초반 3개월은 섹스를 좋아했어요.

만날 때마다 하고 생각나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담하게 했어요.
그때마다 와이프가 적극적으로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꺼려하더니 횟수가 줄었어요.

그렇게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했는데...

신혼여행 가서도 꼭 해야하냐?
그래도 신혼여행이니 받아주더라고요.
그때 애기가 생겨버려서 신혼의 재미도 없이
바로 첫애를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결혼이라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서로 맞춰가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어요.
그렇게 섹스리스로 지내면서 결혼 생활도 쉽지 않고
와이프가 스킨쉽도 굉장히 싫어해요.

딱 허락한 날에만 스킨쉽도 가능하고
다른 날에는 건드리는 것고 귀찮아 해요. ㅜㅜ

이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아이 때문에 생각을 접고 살아요.

지금은 어떻게 하면 연애 초반처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
노력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와이프가 섹스가 재미없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애무 방법을 시도해보려 해도
손으로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오로지 가슴만 빨게 하고
그냥 삽입이네요.

아 ~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업소에 가서 풀거나 그러고 싶진 않아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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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7-06 08:29:26
이리오세요...
익명 / 제 고민에 좋은 묘약이라도 있사옵니까 ~
익명 2018-07-02 11:23:29
재미없는 섹스는 안하느니만 못하죠
익명 / 결혼 전 먼저 달려들 만큼 재밌는 섹스라이프를 갖었는데... 결혼 후 시들어 버렸네요. 아래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출산과 육아로 지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시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 힘드네요. ㅜㅜ
익명 2018-06-29 00:21:33
사이클이 아닐까요?
올랐던 때가 있었으니 내리막이 잠시 있는 거고, 이제 다시 오를 거고!^^
익명 / 그랬으면 좋겠는데... 오를 기미가 안 보이네요. ㅜㅜ
익명 / 사이클.에 공감합니다. 또 서로 솔직한 대화로 풀어가시는 것도 시도해보세요.
익명 / 섹스에 대한 대화 자체를 꺼려하고 대화를 해도 좋은 방향으로 진전이 아니라... 그냥 싫어입니다. 마사지는 좋아해서 한 시간정도 마사지 해주면 마음이 아주 조금 열리지만... 그 마저 싫다고 할때도 있네요.
익명 2018-06-28 01:37:35
저랑 비슷하네요. 막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때 쯤 되니 다시 시작되네요. 그때까지 잘 참고 무탈햇고 노력도 한 결과지만요
익명 / 대단하세요 ~ 저도 곧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오겠죠? ㅎㅎㅎ
익명 2018-06-27 22:54:43
레홀을 같이 보세요. 마음이 열려야 다 열립니다.
익명 / 연애 초반에는 알아서 찾아보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야한 농담의 ㅇ자도 못 꺼내게하고 아 ~ 그 마음을 어떻게 열어야 할까요? 함께할 때는 정말 최선을 다 합니다. 관계전 1시간은 기본으로 마사지 해주고요. 절대 급하게 하지 않고 기분을 끝까지 맞춰줍니다. 근데 평소 마음이 안 열려요. ㅜㅜ 너무 어려워요. ㅜㅜ
익명 / 정말 ~ 마음을 열어야된다고 느낀게 마사지를 하다보면 살짝 잠이 들때가 있어요. 그럼 마사지 받으면서 신음을 내고 즐기는것 같았어요. 근데 잠이 깨면 다시 통나무로 변신해요. ㅜㅜ 어쩜 좋죠? 열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익명 / 노하우는 몰라요. 저는 그런 적이 없어서. 위에 사이클.에 공감한다는 댓을 제가 쓴 건데요... 출산. 육아로 지쳤을 때는 저도 섹스가 싫었어요. 귀찮고... 그 시기가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출산 전처럼 좋아지더라구요. 사랑이 변하지 않으면 섹스도 즐기실 날이 멀지 않아 올거예요.
익명 / 사랑이 변하지는 않은 것 같고 섹스에 대한 권태기가 맞을 것 같아요.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열고 싶은데... 섹스에 관해서는 연애 초반과 너무 다르게 보수적으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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