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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혹은 직업과 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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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086 좋아요 : 1 클리핑 : 2
사실 스펙이라는게 여자는 이성을 볼때 직업 많이본다고 하자나요. 고스펙자는 그걸 잘아는거같아요ㅎ
알아서 가만히있어도 여자가 꼬이는 사람들

고스펙자를 폄하하는것도 나쁘게 말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남자들은 모두 동일한 속안의 본능이라는 게있고
직업과 상관없는 끓고있는 욕정도 다 똑같을거구요ㅎ
섣부른 일반화를 하려는 의도도 없습니다^^

제 주변 남사친들 고스펙자들 일명 대기업, x사(변호사,의사,교사 등등)같은 직장인들이 30대가 되고 여유가생기니 여자를 많이 즐기는거같더라구요
물론 성향에따라 다르고ㅎ남자에따라 다르겠지만!!

원나잇도 자주하는것같고 업소며 나이트며 일에받는 스트레스가 많으니 이걸로 푸는것같기도하고..
애인 혹은 아내(남편)있어도 세컨이나 파트너있는사람 많다고.. 있는거 알고있어도 이성들이 들이댄다며..
직업 혹은 고스펙에따라 이런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오는 여자안막는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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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7-01 16:49:51
#MeToo 운동이 일어난 걸 보면 잃을게 있는
사람이라도 와이프가 아닌 다른 여성을 탐하고
싶어하는 느낌이 많이 들고요, 여태껏 우리사회는
'남자가 바람 필 수도 있지' 이런 생각이 만연한
사회였습니다.
이제야 잃을게 있는 사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생긴것 같네요.
익명 / 맞습니다. 잃을 게 있을수록 조심한다는 것은 일반화할 수 없어요. 잃을 게 많으면 오히려 피해를 묵인하고 더 숨기려 할지도 모릅니다. 합리적인 지적을 해주셨어요.
익명 2018-07-01 02:39:51
저는 여자 입장에서 얘기해드릴께요
인서울에 석사에 흔히 좋은 사짜는 아니더라도
기술전문직에
월 미니멈 600백 맥스 800백에서 천이상 수입이 나기도 합니다
자가에 그저그런 수입차 끌고
외관적으로 스펙도 아주 잘 나진 않았어도
슴가나 바디비율 괜츈합니다
163,4/ 50초반/d~e컵

이는 자랑하려고 쓴것이 아닙니다
남자분들과는 다르게
골드미스가 달리 골드미스이겠습니까

삼십대중반입니다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 사업가분들..
한바퀴 이상의 연하의 예쁜분들 만나
잘 지내시지만
저또한 여기까지 열심히 왔고
어린 연하분들이나 저보다 조건적으로 조금 미흡하시거나 하면 실은 조금 회의감도 듭니다
한낱 잠자리라면 영앤톨? 영앤핸썸 땡큐죠
그런데
저는 상대방들이 그리..
와닿지 않더군요
돌싱사이트도 가입해보고 했지만
어쩐지 내키지도 않는걸보면
스스로도 너무 많은 편견에 휩싸였나 싶기도 하지만
많은 남자분들이 속으로 생각하시듯
여자의 유통기한은 어쩌면 정해져있지않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 낮아지는것도 사실이더라구요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로 놓고 보면
본문의 필자가 물어보셨듯
꼭 상관관계가 비례하지는 않은것도 같네요
지나가던 1인 매력녀~^^
익명 / 여성의 유통기한 ㄷㄷ, 힘내요 매력너님.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컨셉 좋잖아요~^^
익명 / 이 두 댓글을 보면 여성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남성50대 초반나이로 후려쳐지는 현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5년이라는 시간이 존재하네요. 문득 여성은 크리스마스 케잌이고(유통기간 25살 까지), 남성은 와인이다(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진국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익명 / 당신 머릿속에나 있는거 아님?사십대 초반 여성도 섹시한데.. 제발 남녀갈등 조장하는 말도안되는 잣대 쫌! 들이대지마쇼
익명 / 중간댓 단 사람입니다.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댓글 다시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 변리사세요? 월 소득이 상당하신데....600-1000 이면. 친해지고 싶습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똑똑하셔서.
익명 2018-07-01 01:40:13
속물적이지만 스카이피플이 성행하고,
가입조건이 까다로운 특수모임에 가입한
남성들을 대하는 여성의 경계심은
여타 공개된 플랫폼 (공개 어플, 여름 바닷가 헌팅)보다
훨씬 낮습니다.

제가 아는 몇 여성도
그래서 일부러라도 상대 이성을 볼때
1차 조건 (학벌, 직업, 경제적능력)으로 거르고
맘편히 만난다고 합니다.

아무나 들어올 수 없고 걸러졌다(?)는 느낌
그리고 세상을 살아오면서 정제되고
잃을 것이 많은 집단의 남성과 교제함이
나중에 뒷탈이 없을것이란 잠재의식이
같은 여성이 보기에도 매력적인 여성이라도
스펙좋은 남자를 찾게되는 원인이 되겠죠.

아무래도,
능력 좋고 나에게 시간을 투자할만한 여건이 많은
이성이 스펙좋은 집단에서 찾아질 확도가 높지 않을까요?

상당히 조심스럽게 썼는데
이것도 일반화하지 말라고 태클다심
머 어쩔 수 없네요.
각자 사람의 생각은 다른거니까요.
익명 / 열여자 마다않는 남자 맘은, 스펙 유무와 상관없이 같지 않을까요?
익명 / 저의 경우엔 잃을 것이 많아 뒷탈 없다.가 가장 맞는 말이네요. 저 또한 돈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잃을 게 많다보니.ㅎㅎ. 저는 갠적으로 돈 많은 자영업자보단 잃을 게 많은 사람이 좋더라구요.
익명 / 그런분들은 잘못된 이성접촉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경계심이 뭇 여성 못지않게 상당히 높습니다. 미투운동은 지지 받아야되지만, 최근 왜곡된 찔러보기성 협박이 상당히 많아 참 조심해야하는구나란 생각입니다.
익명 / 저도 잃을 것이 많다에 공감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혼외 또는 혼전' 성관계는 적어도 지지를 받지는 못하는 상황일테니까요. 저는 40대 유부이고 '내가 그런 사람인게 알려지면 큰일나는'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남성이지만 '잃을 것이 많다' 때문에 다채로운 성적 상상과 욕구를 억누르고 그저 일본AV수집에 집착하는 선에서 살아가고 있거든요. 전형적인 섹스리스 부부로 살다보니 더욱 욕구는 차오르는데 잃을 것이 많다보니 과감하게 혼외관계를 만들수도 없고, 또 육아에 동참하다보니 '밤문화'를 즐길 시간도 없고 ... 그래서 맨날 하는 생각이 "뒷탈 없는 애인"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그런데 여기서 첫째 조건이 "상대방도 잃을 게 많아야 관계가 드러나지 않을텐데..." 요거랍니다. 최근에 레홀러가 되니 이런얘기도 할 수 있어 .. 그나마 속시원하네요.
익명 / 선생님의 그 고충 충분히 공감합니다. 주홍글씨 없이 적어도 투명하게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세상이 곧 오겠죠~
익명 / 공감합니다. 서로 잃을게 많아야 서로가 긴장하고 조심하게되는.. 그러면서 오래도록 지속되는 관계가 유지되는거같습니다. 워낙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그런 잃을게 많은관계에서 이성을 만날때는 서로의 기준으로 거르고 거르는 작업이 직업이나 그런부분이 아닐까싶어요
익명 / 소모임 하나 만들어야 겠군요 . "(들통나면) 잃을 게 많은 사람들" 근데 유부라면 몰라도 싱글의 경우, 잃을 게 뭐가 있을까요? 최악의 경우라도 또라이 파트너가 회사에 제가 내 섹스파트너였다 !!! 하고 대자보를 붙이는 정도일텐데?? 물론 상당히 쪽팔릴 일이기는 합니다만.... 젊은 남녀가 뭐 섹스 하는 게 죄도 아니고. 혼인빙자사기도 아니고...
익명 2018-07-01 01:22:54
정말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데...-_-;;

그만큼 사회가 타락했고...그 사회를 아우르는 사상이 없다는 반증이거든요...

능력보단 더 많은 혜택을 받는 직업은 도덕적으로 타락하는게 수순이기는 해요...;;
익명 / 공감핲니다~^^
익명 2018-07-01 01:09:48
고학력일수록 자아를 추구하는 욕구가 커 섹스역시 다양하게 즐기려는 분들이 많다는 글을 스치듯이 봤는데 어디서 본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미국 폴리아모리스트의 특징이 백인, 중상층, 고학력이라고 하네요.
익명 2018-07-01 01:00:37
섹스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지만 내사람하고만 합니다 ㅎㅎ

고스펙이 아니라서 그런가 ㅋㅋㅋ
익명 2018-07-01 00:49:41
고스펙, 고학력자들일수록 유혹이 많은거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익명 2018-07-01 00:26:27
능력있는 사람 안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남자든 여자든... 단순히 섹스어필을 하기엔 외모와 능력이 최고죠.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익명 / 여자는 예쁘고 몸매좋은게 다라고 생각했는데 섹스어필할때 직업도 플러스요인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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