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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y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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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267 좋아요 : 1 클리핑 : 0
가을이 온다.
내게 가을 겨울 봄은 애정하는 옷 입는 재미에 기다려지는 계절.
선선한 대로 추운대로
창문을 닫는데 오늘도 드럽게 덥지만
가을 오기 전 들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 드디어!
가죽자켓 입을 생각에 설렌다.
내가 믿고사는 브랜드가 있다.
패턴 디자이너로 일하시다가 브랜드 런칭하신.
소재 ? 말하자면 입아프고 입으면 라인이 다른 옷.
작년에 찜해둔 자켓을 보러 들어간다.
왠열 30% 할인이라니. 왜 안사?
해도 삼십삼만원이다. . . ㄷ ㄷ
내가 이러려고 여름 옷에 돈을 안썻지.
애기들은 일시불로 질러줘야 받았을 때 더 예쁘더군.. ㅋ
그래도 무이자니까 3개월ㅋㅋㅋ..

21살때 샀던것과 같은 브랜드 같은 디자인.
색만 다른 내 뉴 자켓.
같이 한 흔적이 보이는 가죽이 멋스럽다곤 하는데
난 그래도 빳빳한 맛 이 좋더라.
방안에 가죽냄새가 진동한다. 엄마가 욕한다.
그래도 행복하다.
(내 생에 가죽자켓은 이제 없다 충분해 흐흐)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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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8-13 09:40:56
여자들이 가죽재킷 입으면 섹쉬해 보이더라구요...
익명 / 니 하이 부츠신고 입으면 내가봐도 섹쉬하더라구요...
익명 2018-08-13 05:31:12
가을은 멋쟁이들의 계절이니까요 ㅎ
저도 옷장 한번 들여다봐야겠네요ㅋ
익명 / 저는 남성분들 가을에 셔츠에 청바지 반해요ㅠ.ㅠ 그렇게 입어주세옹
익명 2018-08-13 02:43:54
엄마의 욕이 육성으로 들리는 듯 하네요.
익명 / 엑스야 또 샀어 또!!!! 이 기지배는 뭔 똑같은거 아니니? 으이거 으휴
익명 2018-08-13 02:11:19
가죽은 끌리게하는 매력이 있죠. 매끈하고 착 감기고 고급스러움에서 오는 매력이요. 재킷...사야 하는데 하나
익명 / 저는 착 감기는거 말구 딱 떨어지는거 좋아하는데 히히 재킷... 구매하세요 갠적으로 가죽은 백화점보다 동대문 도매건물 가죽층 추천합니다. 내 스타일로 디테일 더하고 빼고 할 수 있어요
익명 / 동대문이라......ㅎ 꿀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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