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고민있어요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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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338 좋아요 : 0 클리핑 : 1
인터넷으루 알게된 분과 오랫동안 1년반정도 파트너로
유지해왔구.. 번호도 모르고 그렇게 유지하고있어요
그런데 그런거있자나요
점점 알수록 내맘이 커지고있다는거
상대에 대해 나는 알고있는데 서로 정보오픈하지않고
그렇게 오직 잠자리 상대로  지내는거

얼굴보며 얘기하면 저는 정말 맘이 약해질거같아요.
상대가 붙잡을지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연락처도 모르니 연락하는 어플만
지우면 다끝나고 차라리 맘 비울것만같은데
억지로라도 제 맘속에서 그사람 떨쳐내고싶은
그런거있자나요

잠수하고싶은데
아얘서로 연락이 닿을수없는 그렇게 말이에요
정말 티내지않고 아무렇지않게 대하지만
상대의 애정에 목말라하는 제자신이 싫어
그사람을 떠나고싶어집니다.
잠수타도
어느날 갑자기 떠나도
날..원망하지않았음 좋겠어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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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8-19 07:34:39
이런 상황이 진짜 많구나...ㅜㅜ
저두 백퍼 공감하고 가요...
익명 2018-08-18 22:50:23
저도 비슷한일 겪었어요
끊어내고나서 뭔지모를 속시원함이 있었어요
나중에 몸이 외로울때 생각이나긴하지만
그건 몸이외로운거잖아요
그러고나서 더좋은사람 만났거든요
응원합니다~
익명 2018-08-18 22:17:05
100퍼 공감. 저도 어플 지우고 연락 두절. ㅠㅠ
익명 2018-08-18 22:05:56
한번 솔직하게 얘기해보시면 어때요? 내 감정이 이렇다 하고
거절당하는게 두려워서 말도 안꺼내는것보단 얘기라도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익명 2018-08-18 22:04:46
힘내요!! 응원합니다!
익명 2018-08-18 22:04:40
음..제 친구를 보는 거 같아요.
말씀드리지만 선택 신중하게 하세요.
익명 2018-08-18 22:04:17
맘가는대로하세요..!!
너무고민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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