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초대남 구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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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9470 좋아요 : 2 클리핑 : 1
답변이라기 보단 제 경험에 빗대어 얘기를 써볼까합니다.

저에대해 먼저 간략히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7번의 초대를 가보았구요, 얼굴이 뛰어나거나, 몸, 자지가 그리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172 / 68 이니까요..

질문에 대한 글속에도 써니님이 댓글을 써주신것 처럼 저도 텀블러를 통해 초대를 받습니다.

초대를 원하는 분들이 올린 글이나, 제 개인 포스트, 소개등을 보고 연락해오신 분들과 온라인으로 상호간의 소개와 경험 유무 정도를
파악합니다.

얼굴과 물건 사진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사진을 드리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초대하는 분들의 생각하는 것은 초대남의 매너 더 군요.

그래서 초대를 가게되면 무엇보다 신경쓰는 것이 매너있는 언행, 초대해주신 부부/커플들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

최근 8월 15일 늦은시간에 급하게 초대를 가게 됬습니다. 메세지를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 받고 필요한 얼굴, 물건, 전체적인 몸사진 및
경험 정도를 서로 피드백했구요..
자동차로 40분 정도의 거리를 이동해서 부부님을 만났습니다. 초대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초대 하는 분들도 지극히 평범한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라는 것이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인상좋고 매너있게 인사를 드리고, 원래는 근처 호프집에서 술한잔 기울이다가 저를 맘에 들어하시면 모텔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바로 편의점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사서 모텔로 이동했습니다.(나름 마음에 드셨나 봅니다, 기분이 좋더군요^^)
모텔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일상얘기, TV에 나오는 연예인 얘기, 지난 초대 경험 얘기(이전에 만난 초대남이 발기가 되지 않았다 하더군요 ㅜㅜ) 등등을 하다보니 언제나 그렇듯 분위기가 자연스레 무르익습니다.
이 날은 정말 광복의 기쁨만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부님들도 꿀잠을 잘 거 같다며..ㅎ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받은 귀여운 키스의 여운이란..ㅎ


좋은 초대경험을 바라신다면, 초대남을 잘 고르는게 우선이겠죠....단번에 그 기준과 눈치를 가지시기엔 힘드시겠지만, 여성분의 원하는 것을 충분히 파악한뒤 그에 맞는 초대남을 구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내가 원해서 초대를 하지만, 초대남을 상대하는 것은 여성분이기에 여성분이 원하는 것이 최우선이되야할 것 같구요, 지원하는 초대남들에게 필요한 정보(경험 유무, 사진 등)를 충분히 받아내시고, 충분히 인증을 하신 후 좋은 분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글 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쓴 것 같네요..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구할 수 있는 곳은 많으나, 좋은 사람구하기엔 쉽지 않습니다...조급해하지마시길... :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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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8-19 19:56:04
저는 경험이 없지만 들은 이야기로는 자기에 대해 솔직히 쓰는 사람이 많지 않다하더군요 그리고 말씀처럼 초대남 본인 욕심이 앞서면 서로 불편해질수 있다는걸 미리 알고 가야할듯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익명 2018-08-19 18:19:30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초대남이 있었는데.. 그분과 너무다르네요 초대남가시는분들이 이글 꼭 읽으셨으면
익명 2018-08-19 17:32:01
감사합니다
익명 2018-08-19 17:30:40
오호 좋은 답변이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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