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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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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잤지만 뭔가 덜 풀린 잠을 잔 거 같았다. 폰을 키니 시계는 5시 40분. 더 자고 싶었지만 잠이 안 온다. 멍을 때렸다. 시계는 6시. 폰을 만지다가 TV를 보니 7시가 되었다. 아침은 시리얼. 배가 별로 고프지도 부르지도 않는 상태였다.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고 나갔다. 오늘은 그녀와 해변가를 가는 날이었다. 일찍 일어나있는 상태라 이것저것 무엇을 입을까 고민했다. 아, 어느정도 잘 맞춰진 상태다.짐을 챙기고 역으로 갔다.
오전 8시30분. '너무 빨리왔나.'후회가 된다. 대합실 TV도 보고 폰도 봤다. 그녀에게 연락을 할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부담을 주는 건 아닌 지 걱정되어서 연락은 하지 않았다. 그녀가 천천히 온다.
"빨리 왔어?"
"아니 좀 전에 왔어."
"그래? 우리 빨리 가자."
우린 승강장으로 갔다. 그녀는 한 껏 꾸미고 온 옷차림이었다. 잘 입지도 않던 원피스와 해변가를 가는 걸 티를 내는 선글라스와 밑집모자를 쓴 그녀의 차림이었다.그녀의 차림을 보며 나는 너무 평범한 게 아닌가 싶었다.

역에 도착하고 바다로 갔다. 사람이 많이 모이지 읺는 해변가를 찾은 바다를 보며 둘 다 기분 좋았다. 입을 벌리고 감탄하고 있었고 그녀도 좋아하고 있었다. 짐은 호텔에다가 두고 바닷가로 갔다.
바다 소리와 함께 다가오는 바람은 시원했다. 다만 짜증날 정도로 따가운 햇볕 때문에 우리는 파라솔 밑으로 가있었다. 파라솔 밑에 누워있던 우리였다.

누운 그녀의 하얀 가슴이 보였다. 크기도 크기지만 선이 이뻤다. 그녀의 가슴을 보며 발기가 되었다.당황했다. 다른 생각을 할려고 했지만 가라앉지가 않았다. 그녀가 나를 보았다. 그녀는 웃고 있었다.
'왜 웃지? 설마 발기가 된 걸 보았나?' 무수한 생각이 들었다.
"배고파 맛있는 거 먹자."
"어.... 그래.."떨떠름한 생각을 접지 못한 채 식당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 다시 호텔로 갔다.

나는 아디다스 매니아를 티를 낸 듯 옷을 갈아입고 나왔고 그녀는 나와 짝인 걸 티를 낸 듯 아디다스 비키니를 입고 나왔다. 당황했다.
"너랑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해?"
"나도 마찬가지야.크크"
그녀의 새하얀 피부가 눈이 간다. 그러나 너무 많이 눈이 가면 안된다. 그러나 눈이 간다. 이쁘다. 생각이 많이 든다.
그녀도 나를 본다. 몸이 괜찮다 느꼈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어서 당황스럽다. 그녀도 처음일까

물놀이를 하다가 질린 듯 호텔로 들어가자고 한다. 몸을 씻고 방 안에 있었다.
"석양이 이뻐. 안 그래?"
"그러게 이쁘네."

그녀는 치킨이 먹고 싶다 했고 호텔 안에서 치맥을 했다.

조금씻 취기가 올라온다. 이유없이 그녀가 자꾸 웃는다.
"오빠, 아까 내 몸 보고 슨거지?"
"그걸 왜 물어?"
"사실대로 말 해봐."
"어.."
그녀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 갑자기 그녀가 잠옷을 벗었다. 속옷 차림인채로 살짝 취한 느낌에 당당한 어투로 말한다.
"오빠 나도 사람이어서 어쩔 수 없나 봐. 내가 자위를 하면서 항상 궁금한 게 자지 맛은 어떤가아. 난 남자친구 없었어. 나도 사람인데 섹스가 안 해보고 싶겠어? 어!"
"어?"
그녀는 강하게 "어?"라 묻고 정색인 표정을 취했다.
"하고 싶지."
그녀는 웃으며 "하자. 콘돔도 있으니까."하며 콘돔을 꺼냈다.

그녀와 서 있는 채로 키스를 했다. 굉장히 새 하언 피부와 큰 가슴이 눈에 보였다.
그녀는 침대로 쾅 소리를 내며 누웠다. 누운 그녀의 눈 빛은 이제껏 보디 못한 그런 눈빛이었다. 그녀의 란제리를 미숙했지만 풀었다. 풀어재낀 그녀의 가슴은 컸다. 해변가에서 본 가슴 그대로였다.
그녀의 유두가 눈에 띄였다. 햟았다. 맛은 모르겠다. 그러나 좋았다. 그녀는 조금씩 웃었다. 입은 그녀의 목으로 부터 몸 밑으로 향해 갔다. 그녀는 몸을 꼼지락 비틀어갔다. 그녀는 거센 숨소리를 내쉬웠다.손은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부드러웠다. 그녀의 가슴을 만질 때 그녀는 웃는 상이었다. 아래로 내려갔다.팬티를 벗겼다. 그녀의 음부를 보는 순간 눈이 커졌다. 발기가 제대로 됐다. 커닐링구스를 했다. 그녀는 내머리를 밑으로 가게 했고 나는 입으로 계속 그녀의 보지를 햟았다. 그녀의 숨소리가 거세진다.

그녀가 준 콘돔을 끼우고 우리 몸이 함께 되었다. 힘을 제대로 주면서 운동을 했다. 천천히 가했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으며 신음을 질렀다. 그녀의 가슴은 크게 출렁거렸다. 천천히 가다가 점점 빨라졌다. 그녀도 신음소리가 커져갔다

끝났다. 그녀의 옆으로 쾅하는 소리를 내며 내려갔다. 그녀는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녀는 눈을 감으면서 웃고 있었다. 귀엽다.
"오빠, 좋아?"
"너는?"
"새로웠어. 크크(크크와 흐흐의 중간발음이엇다)."
"좋았어"
"더 하구 싶어."
"그래?"
"오빠 몸 좋아. 너무 좋아서 나도 좋아.그러고 오빠 좋아." 그녀가 지긋이 웃는다
"너도 좋아. 흐흐"
지긋이 웃었다.
우린 뽀뽀를 했고 그렇게 하룻밤은 흘러갔다.


우리의 하룻밤은 날씨처럼 끝나가고 있었다

습작인데 어떤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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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9-24 18: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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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8-23 06:29:18
잘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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