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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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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헤어지려 망설이는 내생각을 느꼈는지
내년에도 앞으로 계속 만나자는 너의 말
나쁜남자인 널만나 나쁜여자가 되버린 내가
이기적인 내가되려 무던히 노력한다
섹친이라는 이름으로
헤어지는..이별을 두려워하는 니가
우정인건지 정인건지 묘하고 혼란스러운 밤이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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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8-30 22:35:19
어떤 선택에도 후회는 없을 수 없지요. 다만 서로에게 애매한 관계만큼 결국 서로를 소진시키는 것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익명 2018-08-30 20:07:16
혼란스럽네요.
익명 2018-08-30 19:59:26
그게 뭐가나쁨?
님이 안만나고자 하는건데
그게
왜 나쁜가요 
님결정이죠.. 나쁜사람 아니니깐
그런생각마세요
익명 2018-08-30 19:59:22
저랑 좀 비슷한 상황이신 듯하네요.
파트너의 망설임에
잠시 멀리 하다
이별의 두려움에
다시 만나 눈물로 재회했지만
이것도 반복되니 서로 무뎌지고 ㅜ.ㅜ
섹친이든 연인이든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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