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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잠자리 거부합니다
혹시 못느끼는거냐? 아프기만하는거냐?
아니랍니다
어제도 애들 제우고 축구보면서 가벼운 스킨쉽도 하고
축구도 끝나고 분위기도 좋아지고
해서 관계하자햇더니 가서 딸딸이나 치랍니다
어이없고화가나서 성질좀 부렷더니
자기주변엔 안하고 사는 부부도 많고
자기는 그래도 한달에 두번은 해준답니다
아는 언니는 하기 싫어서 생리대도 가짜로 차고 생리중이다
안한다고 ...
이건머 정말 내가 돈벌어오는 종놈이 된건지
의리! 로 사는 그런 관계가되어버린건지 모르겠네요
결혼7년차 바람,외도, 없이 집, 직장 만 다녓는데
바보가 된거같네요
결론은 테크닉 문제입니다.
손가락이나 혀로 까딱 거려봐야 소용 없습니다.
반드시 삽입으로 승부 보셔야 합니다.
옥시토신에 풍덩빠질 정도로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바라보는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고
충전됐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남성의 사정횟수 기준으로 몇번했다는건 의미 없습니다.
그런건 가임기 처녀들이나 생각하는 겁니다.
몸짱같은거 다 필요 없습니다.
제대로 하신다면 등떠밀어 나이트가라고 해도 절대 안 갑니다.
밖에있는 애인 바로 정리 하게 됩니다.
부인이 남편을 대하는게 바뀝니다
남자분의 인생이 바뀝니다.
밖에서 어떤 여자를 만나도 똑같습니다.
그 당시 울 패미리도 생리대 차고 안 할라고 꾀부렸었죠 ㅎㅎㅎㅎ
대화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동점심 유발해봐야 잠깐 입니다.
참고로 저는 자연산 노포 입니다. 괜히 인테리어같은 건 않하셨으면 해요.
테크닉이 늘면 늘수록 질도 부풀어 올라 엄지손가락도 꽉찬 느낌을 주게 되니까요.
집에선 한달에 한두번..딱 그정도로만 유지 하면서 그걸 루틴으로 못 박아놓곤!ㅠ
밖에서 다른 여자 만나며 지내는 경우가 너무너무도 많다는걸 집에 계신 부인들도 좀 아셨음..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 스킬, 테크닉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선생님께서,
내가 돈을 벌고 성실하니
너는 나에게 아내로서 일주일에 몇번씩 관계를 해줄 의무가 있어! 이 마음으로 접근하시면 영원히 관계는 평행선일듯 합니다.
예전에는 맞다고 생각했던 관념들이
지금은 또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우선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이자
가족의 일원으로서 옆에 계신 분이 소중한 존재이니
극단적인 몰아부치기나
이혼 등의 극단적 방법은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 그분에게 참된 여유를 드림이 어떨까합니다.
당장은 섹스를 전제하지 않은,
연애 시절에 했던 것을 연상케하는 다정한 데이트
뻐근한 곳을 풀어주는 다정한 어루만짐이
관계를 회복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적어봅니다.
사람 맘을 얻는다는게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쓰니님 회식때 끝까지 갈꺼라는 댓글보니 괜히 뜨끔하네요
여기도 집사람 이 만족못하나싶어 애무,기술 배우려다 어찌어찌 검색타고 들어왓는데 시도 조차 못하게하니
다 포기할랍니다
댓글들에는 만족이라는것과 대화 그런것들 있는데요 그냥 별로 안좋아하는 배우자일것 같아요 제 배우자도 할땐 잘 느끼고 좋다고는 하는데(물론 말로만 일수도 있겠지만)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글쓴분 말처럼 정직하게 외도나 파트너도 없이 집, 회사만 충실합니다..ㅎㅎ
보기만해도 만지고 싶은 몸을 만들면 바뀔 수도 있어요~~
만족 못 시켜 주는거에 대한..!
표현하는 말투서 그게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너무하네요
해서될말이잇고 안될말이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