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강제된 섹스리스  
30
익명 조회수 : 4540 좋아요 : 7 클리핑 : 0
나는 섹스를 좋아한다.
차마 여기에 쓰지 못할 더티토크와
욕정과 욕망에 충실한 음란한 행위
그런 음탕함이 가득한 섹스를 좋아한다.

아내를 만나기 전에도 여러 여자와 섹스를 했었고,
아내도 나와 만나기 전에 여러 남자와 섹스를 했었다.
이미 서로 알고 만났고,
제대로 사귀기 전이긴 하지만 만나는 동안 서로가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한 적도 있다.
둘다 성적으로는 이미 상당히 개방적인 사이였다.

갱뱅
쓰리썸, 포썸
야노
할렘(역갱뱅) 등등
어찌어찌 함께 경험한 것도 많다.
결혼하기로 하였을 때,
이쪽으로 알고 있던 지인이 결혼 선물이라며 나에게는 하렘 섹스, 아내에게는 갱뱅 섹스를 제안했을 정도였다.
바빠서 하지는 않았지만...
결혼 이후에도,
아내의 동의 하에 둘 다 알고 있는 여자 후배에게 차 안에서 펠라를 두 어번 받기도 했었고, 쓰리썸도 한 번 했었다. 

어쨌든
아내도 성적으로는 나와 마찬가지로 정도로 개방적이었고, 더티토크를 좋아하고, 음탕한 섹스를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나와 아내는 상당히 잘 맞았다.

하지만 지금은 섹스리스 상태이다.

나는 섹스를 하고 싶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받아줄 수 없는 상태.

몇 년이 걸려도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그녀가 지금의 아픔에서 벗어나 다시 건강해질 때까지
나는 섹스리스를 지속할 것 같다.

아마 치료가 끝나도 그녀는 성관계를 가지기 힘들지도 모른다.
그녀가 건강해지기만 한다면, 나는 평생 섹스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어짜피 그녀가 그 누구와도 섹스를 할 수 없다면
나도 그 누구와도 섹스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니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9-11 14:53:23
두 분께서 열정적이고 맛있는 섹스를 즐기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익명 2018-09-11 13:56:51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익명 2018-09-11 13:54:31
감동적이네요. 쾌유를 바랍니다.
익명 2018-09-11 13:21:58
슬프고도 또 멋있는 고해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이요
아내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익명 2018-09-11 13:18:58
꼭 좋은소식 들리길 바랍니다..
익명 2018-09-11 12:45:10
슬프고감동적이에요 아내분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익명 2018-09-11 12:33:21
오늘은 글쓴님 아내분을 위해 기도할게요
익명 2018-09-11 12:13:30
얼른 쾌유하시길 바랄게요.. 두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2018-09-11 11:49:13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익명 2018-09-11 11:47:10
힘내세요~ 뭔가 마음이 아프네요
익명 2018-09-11 11:28:40
위로가 필요할때이네여.다시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여.좋아지실꺼예여.
익명 2018-09-11 10:46:59
아내분이 아프신가 봐요.... 아무쪼록 빠른 시간 안에 아내분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1


Total : 31030 (958/206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675 긴장하지마 [1] 익명 2018-11-01 2781
16674 평범한 [2] 익명 2018-10-31 3001
16673 이렇게 박아줄게 [8] 익명 2018-10-31 6112
16672 이제는 말하신 멋쟁이 누나께드리는 헌정의 야짤.. [16] 익명 2018-10-31 6217
16671 욕구를 제어할 수 있다면 또는 원할 때 해소될 수 있다면.. [2] 익명 2018-10-31 2820
16670 이제는 말 할수 있다 [73] 익명 2018-10-31 8397
16669 2018년이 가기전에 [6] 익명 2018-10-31 2979
16668 내일출근하기싫다.... 익명 2018-10-31 2873
16667 Public 익명 2018-10-30 3374
16666 저는 열받으면... [4] 익명 2018-10-30 3453
16665 사이먼 도미닉 보고있나 (째려봄 주의) 익명 2018-10-30 2966
16664 내 보지에게 [25] 익명 2018-10-30 5746
16663 처음엔 [1] 익명 2018-10-30 3443
16662 든 생각 익명 2018-10-30 2839
16661 긴가민가 [3] 익명 2018-10-30 3241
[처음] < 954 955 956 957 958 959 960 961 962 963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