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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세번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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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620 좋아요 : 2 클리핑 : 0
그 날이 아니면 며칠동안 못 볼 거 같아서,
그녀가 그날 힘든줄 알면서도 재촉해서 만났다.
나는 왜 그녀만 보면 이렇게 설레는지,
왜 샤워를 하는 물소리만 들어도 흥분을 하는지.
이렇게 깊게 좋아하면 안 되는데 티를 내고야 마는지.

그녀가 흥분해서 신음을 뱉으면
그게 마치 내게 하는 칭찬인양 으쓱하고 기분좋고
귀에다가 당신 너무 예쁘고 맛있다고 속삭이면서
정작 더 흥분하는건 내쪽이다.

왜 그녀와 있으면 이성이니 현자타임이니 이런것들이 무색해질까
결국 그녀가 곤란해할것을 알면서도
첫번째 섹스가 끝나니 그녀의 목에 짙은 키스마크가 남겨져있다.

그녀의 머릿결과 가슴을 쓰다듬는 그 순간에도
다음번엔 또 언제 그녀를 볼수 있을까 고민한다.

가슴은 뜨겁고 머리는 차갑게 하고 싶은데
그녀앞에서는 늘 모든게 뜨겁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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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9-24 08:11:07
많이 좋아합니다
익명 2018-09-24 01:29:52
그녀~앞이니까!^^
익명 2018-09-23 23:25:59
달달해요~ 스윗
익명 2018-09-23 22:47:01
듣기만 해도 기분좋고 황홀하네요 ^^
익명 2018-09-23 22:17:20
이런분 만나시느 여성분이 부러워영^^!
익명 / 저도 저렇게할수있는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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