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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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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을 갔다.
폭설은 아니지만 눈이 많이 내려 가사처럼 온 세상이 하얗게 보였다.

두껍게 입었지만 날이 추웠고 그들은 서로한테 때어나가지 않았다.

리조트를 갔다. 어렸을 때 겨울에 논거라곤 눈싸움과 동네 언덕에서 박스 종이로 썰매 탄 거 말고는 없었다.그녀도 어설펐지만 몇 번 타 본적이 있어서 기본기는 있었다. 그녀는 남자에게 스키 타는법을 가르쳐줬다. 남자는 몇 번 넘어지고 했지만 조금은 탈 수 있었다.

리조트로 들어왔다. 따뜻했다. 스키를 타다가 많이 넘어진 그는 몸이 피로했다. 따뜻한 기운에 그는 스르르 잠이 들었다.

다음날, 많이 고생했던 탓에 조금만 스키를 타고 그녀와 경치를 보았다. 참 하얀 풍경이었다.하얀 풍경이 참 좋았다.그냥 좋았다.

씻고 가운만 입었다. 그녀와 동시 타이밍인지 뭔가 하고 싶었다. 묶은 가운을 풀었다.
그의 몸은 피부가 참 하얗고 몸도 나름 튼실했다. 물론 그곳도.그녀도 그와 비슷했다.

"고추 괜찮네.크크크크크"
"뭐? 니 젖탱이도 마찬가지여.크크크크크."
"털이 가지런하네. 정리하냐?"
"할 수 있지.넌 뭔가 덮수룩한데 정리 안하냐?"
"안 할수도 있지."
"칫."
시답지 않음 농담을 했다. 서로의 알몸을 보며 뭔가 모른 어색한 기운이 흘러갔다.

"우리가 자위를 하면 어떤 기분일까?"
"뭔 소리야 그게."
"다른 사람 몸을 비비적 거리면 어떤 기분이겠냐고 우리 남 몸엔 한 번도 안해봤잖아."
"생각해보니 그렇네. 흠...... 좋아 해보자."
남자의 손은 여자의 음부로 여자의 손은 음경을 향했다.서로의 손은 서로의 음경을 향해 자극했고 서로의 입술은 합을 맞춰갔다. 혀는 넣어갔고 손은 천천히 자극을 줬다. 그들의 입술은 서로의 유두로 향해갔다. 그들의 혀와 입술은 천천히 하다 극렬하게 애무를 하고 있었다. 그들의 손은 빨라져갔다. 서로가 신음을 내고 다시 입술을 맞췄다.

"하아하아하아 약하게.. 쌀 거같아."
"으윽으으 하아하아아아 아아야."
"아아아아아 으으아"
신음은 격렬해졌고 서로 물이 흘러나왔다. 격렬한 신음은 멈춰갔고 남자의 발기된 음경은 원상복구 되어갔고 둘은 키스를 해가며 누웠다.

"어때 좋아?"
"새롭네.근데 살살 해줘."
"너도 마찬가지야 임마.새롭긴하다 근데."
"크크크크크크크크."
식은 땀이 흘러 살짝 추웠다. 둘 다 가운을 입었다. 술을 마셨다. 취기가 오를 정도는 아니였다.
"하자."
의자에서 일어나 키스를 했다. 혀의 놀림은 둘 다 좋았다.

남자가 침대에 눕고 여자가 남자 위에 올랐다. 여자는 남자 몸 주위를 손으로 만지고 남자 몸을 조금씩 입맞춤했다. 남자는 지긋이 눈을 감고 좋듯 미소를 지었다.그녀의입은 남자 상체로 올라갔다. 그녀의 유두를 혀로 햟을려 하자 그녀는
"안 돼. 오늘은 내가 리드할꺼야!"
강하게 나왔다.
그녀는 그의 음경을 흔들었고 콘돔을 쑥 넣었다.그녀의 음부에 음경을 넣었고 허리를 흔들었다. 그녀는 조금씩 흔들어갔다.
"하아 아아 하아 하아."
점점 고조 되는 거 같았다.그도 조금 아팠지만 흥분 되가고 있었다. 그는 일어나서 그녀의 유두를 만지고 혀로 햟았다.
그녀의 물은 계속 나왔고 촉촉했다.
"하앙아아아 흐응흐응."
거친 숨소리와 함께 소리를 살살 질렀다.
"아 아 아 으."
그도 점점 사정의 신호가 다가왔다.쌌다.
그는 음경을 슬 빼갔고 불꽃은 사그렀다.
기분이 좋았다. 하얀 겨울 따뜻한 방. 서로 이질적인 풍경에서 하는 섹스는 참 좋았다.

다음에 또 오자.응?

'하얀 겨울을 또 보자.'와 '하얀 겨울 풍경을 보며 섹스를 하자.'는 이중적 의미인걸까?
그렇게 이틀밤이 끝나갔다.

오랜만에 접속했는데 명예의 전당에 올라갔더라고요. 간 기념으로 써봤습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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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9-27 01:41:44
할 수 있지~
안 할 수도 있지!^^
익명 2018-09-26 22:38:58
겨울 풍경, 분위기 좋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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