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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이 되서야 깨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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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안녕, 여러분~!

노잼 글이니 이해해줘. 그리고 말투는 그냥 30대 처럼 안보일려고 급식체로 적는 거야
가입하고 한 두달 열심히 하다가 결국엔 익게 보고 여기도 남혐 여혐 그리고 토악질 나오게
익명성 뒤에 숨어서 방구석 여포질 하는 인간들
보기 싫어서 두달 정도 눈팅도 안하고 지내다가 왔어!
먼가 깨달은게 있는데 형님들 누님들 하고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부가적으로 이래저래 나중에 들어와서 내가 한번 보려고 글 적어봐. (누님들은 보고 남친이한테 말해주면 좋을듯해)
남자기준으로 쓴거라 미안!

읽기 귀찮으면 색깔 글씨만 읽어

다들 머리속으론 알꺼야.
삽입 전에 애무를 충분히 해줘야 한다.
남자는 양은냄비고 여자는 뚝배기다.
섹스 시간은 삽입 시간뿐만 아니라 애무시간도 포함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보고 형들도 알고 있는 말이지?

난 어렸을때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요 몇 주 사이에 "아~ 그냥 내가 머리로만 알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다른건 아니고 어떠 어떠한 루트로 괜찬은 여성분을 만났는데
(루트는 그냥 넘어가자 또 말하면 뭐가어쨌다는둥 여포들 창질 하는거 꼴같잖아서)
굉장히 그런 부분에 소극적이었어.
그래서 같이 들어가기전에 이런 다짐을 했었지
'오늘은 이 여성이 먼저 하자고 하기 전엔 절대 삽입 안한다'
하고 들어갔어.
근데 알잖아 모텔 들어갔는데 하게 되는 자연스런 분위기

그래서 그냥 마음을 줜나 비우고 입에서 한번 넣어달라는 소리 나오기 전까지 애무에 초집중 해보자 라고 해서

애무를 시작했어.

정말 신경을 곤두 세우고 여성의 반응을 살피면서 했던거 같아.
자연스레 키스 부터 시작해서 어느 정도 숨소리가 살짝 정상범위를 넘어 선다 생각했을때가 시작이야
(워워 손 아래로 넣고 싶은 생각 간절 할텐데 좀만 참아 아직이야.)
뭐 여성마다 다를수 있는데 그건 형님들 캐치 능력에 따라 달라. 적어가면서 설명해줄께

먼저 끝부분을 천천히 공략해야 하는거 같아.
손가락을 하나하나 핥아 주면서 반응을 보는거지. 분명 느끼게 되면 숨소리도 달라지고 허리 근처나 등부분에 땀이 올라와
손가락 부터 손바닥 그리고 팔 안쪽을 입술과 혀로 쎄게 말고 그냥 핥듯이 중간에 이로 말고 입술로 깨물어 주는것도 신선해
그렇게 바깥부터 팔 안쪽으로 해서 겨드랑이 까지 천천히 천천히 반응을 보면서와
물론 그냥 쭉오지말고 갑자기 몸이 경직 된다던가 숨소리가 거칠어 진다던가 움찔 한다던가 하는 부분은 그중에서도
최고 공략 포인트야 그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입으로 애무해줘.
아! 그럼 손은 뭐하냐고 ? 손 두개 잖아 하나는 가슴살살 만져주는것도 괜찮고 반대 손은 입으로 지나갔던 부분을 살짝 살짝 쓸어줘
느낌은 시각 장애인이 점자 읽는 듯한 강하기로 (장애인 비하 아니니 여포들 창 내려놔)

자 이제 겨드랑이 까지 왔어 그럼 우리 성질 급한 형님들은 빵 주무르듯이 가슴에 손이 가고 입이 갈꺼야
좀 더 참아. 진짜 좀 더 참으면 신세계 열린다 형들아.

겨드랑이는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패스해도 되고 해도 되는데 반응을 잘봐
여자분이 훅 가버리는게 싫어서 빼는건지, 진짜 싫어서 빼는건지.
진짜 싫어서 그러면 기분 좋다가도 정색하니깐 그땐 바로 다른 곳으로 가고, 아니면 부끄러워서 그러는거니
급하게 말고 겨드랑이 주변을 손가락과 입으로 살살살 건드는 방법도 좋아.
말했어 뚝배기라고, 바로 열 안올라 줜나 공들이면서 올려야지.

겨드랑이 애무는 아카이브에 잘 나와있긴한데 크게 요약하면 혀로 둥글게 겉에서 중심 방향으로야.
뭐 겨드랑이 뿐만 아니라 가슴도 마찮가지고 어느 부위도 마찮가지지.

그리고 겨드랑이를 거쳐서 가슴으로 갈때 바로 가슴 가지마. 좀 더 참아. 쇄골 있잖아.
몰랐었어. 쇄골 느끼는 사람 못 만나봤는데 이번 여성분은 많이 느끼더라고. 쇄골 2개지? 형 손도 2개고
한손은 왔던데 슬슬 쓸어주고 한손은 반대 쇄골을 살짝살짝 눌러줘 그리고 입으로 겨드랑이 했던 옆 쇄골을 핥는거야
혀로 누른다는 느낌도 꽤나 자극 적인거 같아. 아 물론 또 이야기 하지만 못느끼는 느낌이 들면 패스하면 된다.
그리고 느끼면 확실히 숨소리가 달라져 움찔과 경직은 당연히 오고.

그리고 가슴이야 다들 유두에다가만 줜나 집중하는데 우리가 모유 먹는 애도 아니고, 물론 거기가 좋긴하지
근데 여성들 부유방 이라고해서 겨드랑이랑 유방 사이 남자로 치면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할때 윗가슴 끝부분 있지 ?
여기 부터 천천히 해줘 그리고 애를 태워 유두는 마지막에 요리해주지! 혀는 빙글빙글 ㅇㅋ? 가슴이 좀 있는 분들은
아랫부분에 가슴하고 배 부분하고 살짝 접히는 부분이 있을텐데 그부분도 생각외로 중요포인트야.

아 물론 반대손 놀지말고. 집중하다보면 손 노는데 우리 애무할꺼 3개나 가지고 있다 형들아. 명심해

추가로 가슴을 안으로 모아서 골이 생기면 거길 혀로 해주는것도 생각외로 큰 득점을 할 수 있어. 이거 안해봤으면 한번해봐
느낄줄 아는 사람은 헉 한다. 못느끼면 어쩔수 없는거고.

그리고 그 이후에 배 배꼽 서혜부 등등 아래로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
여기서 중요한게 팔로 덮힌 옆구리 부분 그러니깐 차렷 자세 했을때 팔 안쪽 부분이 닿는 몸부분이 굉장히 민감해
여기를 양손으로 쓸어 내리듯이(별빛이 내린다~ 샤라랄라랄라 이거 느낌으로) 해주면서
입으로 배꼽 부분까지 가주면...음... 따봉 2개 정도 받을꺼야

그리고 골반윗부분에 옆구리가 장기 없이 근육만 있어서 단단한데 여길 엄지로 눌러주는것도 추천할께 부들부들 떨더라고.

그리고 대망의 보지야. 여긴 진짜 공략 방법이 너무 많아서 다 적기가 힘들 정도다.

근데 제일 중요한건 쌔게 하지마. 무슨 일본야동 너무 많이 봐서 (나도 줜나 많이 봤지만)

여자들 보지 그렇게 강하지않아 살 진짜 연하다. 입으로 하는건 통증이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한데

손으로 하는건 쌔게 하면 나중에 삽입하고 중간에 쓰라리다고 할꺼야. 그러니깐 진짜 3개월된 애기 머리 쓰다듬듯이 살살해줘

이미 내 말대로 잘했으면 진짜 물이 왈칵왈칵 나올정도니깐 

아 ! 추가로 우리 다리 안했지 ? 미안 다리는 잘 모르겠는데 중요포인트는 허벅지 안쪽이야 여기도 팔 해줫던거 처럼
입과 손가락 그리고 입술로 공략해줘 종아리 부터 허벅지 안쪽까지 천천히.
그리고 엄지로 허벅지 안쪽을 살짝 압박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야. 움찔한다 진짜.

그리고 다 훑고 나서 키스 해주다보면 좀더 적극적으로 혀도 쓰고 내 입술을 빨아 먹으려고 하는 상대 여성분의
적극적인 모습을 볼수 있을꺼야.
이때 까지도 삽입하지마. 미친다 진짜. 그냥 자지로 보지 부분의 클리 있지? 거길 살살 살살 약올려 넣을듯 말듯
보지만큼 우리 자지 귀두도 연약해서 서로 연약한 부분이 닿고 닿으면 짜릿짜릿해...
그때야 비로소 
"장난 그만치고 얼른 넣어줘 라는 말이 나오더라고"

그때가 섹스 시작이야 .


후 .... 다쓰고 나니깐 엄청 빡시네

물론 엄청 자세하게 다 적진 않았어. 너무 시간 걸릴거 같아서.


내가 잘해서 올리는것도 아니고 , 머리로만 알다가 직접 각잡고 해보니깐 신세계라 놀라워서 좀 적어봤어

내가 섹스 고수다! 하는 그런 사람들은 안봐도 되는 내용이긴 한데

섹스만 하면 왜 나만 좋은거 같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 한번 읽어보고 해봤으면 해.

추가질문은 ..음.. 댓글 남겨줘 보게되면 최대한 성의껏 답변해줄께

그냥 개같은 댓글은 알아서 무시할테니깐

구럼 형님 누님들의 즐거운 섹스 라이프를 위해 ! 

이쯤에서 줄일께 안녕~

다쓰고 지대로 썼나 싶어서 읽는데 좀 빠진 부분이 있어서

목, 귀 여기 ... 여기 진짜 노다지야. 특히 귀.
귓볼은 입술로 혀로는 귓바퀴 안쪾을 핥고 빨아봐 후... 그때의 신음은 진짜...
그리고 목.. 목은 손으로 쓸어 내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입술과 혀로 뭔가 가득 채워주는 느낌이 중요해
하다보면 알게될꺼야

아 그리고 가끔 나 쩐다는 식으로 글올리는 형들있는데 말로만 쩐다고하지말고 그때의 여성분 반응이라던가
내가 어떻게 했다 이런글좀 올려봐 혼자만 알고 나 쩐다고 자랑질 하지말고 좀 공유하자
그리고 혹시라도 뱃지 보내주는 분들 있을텐데

그냥 고마워 부끄러움이 좀 가시면 감사합니다  라고 쪽지 보내줄께
형님 누님 구분없이. 맞 뱃지는 내가 아직 3천원인가 2천원 부족해서 포인트 구매 못했으니깐 나중에 쌓여서 만원되면
준만큼 쏜다! 잊게 않겠어

항상 반응 보고 항상 손입 놀지말고 제일 중요하다 형들아 그럼!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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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10-01 23:47:17
글이 아닌, 이런 장면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면~^^
익명 / 안타깝습니다 ㅜㅜ 후엔 더 알찬내용으로 오겠습니다 -쓰니
익명 2018-10-01 00:32:45
이러케 하면 진짜 안달나서 보짓물 엉골까지 흘러요.. 남친이 애무 진짜 잘해주는데 엉덩이 못움직이게 절 차렷자세 시키고 위에 올라타서 애무 해주는데 못움직이니까 더 안달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남친 외에는 겨드랑이 애무는 좀 그래요 ㅠㅠ
익명 / 미력한 필력에 그나마 공감해주시는분이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겨드랑이는 확실히 예민한 부분이라... 좋은 팀 감사합니다 -쓰니
익명 2018-10-01 00:03:05
엄청 자세하게 안 적었다고 했는데 이미 너무 자세하고 .... 두 세줄 읽고 지루... 흠.. 긴 쓰느라 고생했겠네요. 남자분들애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긴 합니다. 섹스를 글로 배우는 느낌인건 왜 일까요...?
익명 / 가서 말씀 드리고 직접 하는걸 보여드리지 못하니 글 로 배우는 느낌이 들 수 밖에요...뭐 초반에도 말씀드렸지만 노잼글이라... 그래도 댓글 달아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쓰니
익명 2018-09-30 23:39:17
잘봤습니다
익명 / 감사합니다 -쓰니
익명 2018-09-30 23:39:14
노력점수 박수드리겠습니다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애무를 안하는 남자들에겐 도움될만한 글이네요 ㅎㅎ
익명 / 뭐 재미로 쓴글이 아니라 서... 재미를 가미했으면 썰게시판에 올렸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쓰니
익명 2018-09-30 23:28:19
저는 10점 중 2점 드립니다.
익명 2018-09-30 23:14:28
답답합니다  ;;;

하지만 노력하는 자세에 높은 점수 드리고 싶네요.
익명 / 뭐가 답답한지 모르겠네요 점수는 감사합니다 -쓰니
익명 2018-09-30 22:55:44
애무 하는거 다 받고 있긴 한데,  진짜 케바케 사바사라고 ,  손 , 입술, 혀 잘 쓰시는 분들은 집중공략없이 긴 시간 없어도 빨리 달아오르는데 , 그냥 뭔가 이거 뭐지 ? 일때도 있어요. 진짜 엄청 정성스럽게 노력하는데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여.  이래서 경험이 중요할까요? 타고나는 걸까요 ?
익명 / 경험(여자마다 다름에 맨붕 및 심인성발기부전, 공통의 핵심 포인트 발견 및 공략으로 극복) + 타고남(부드러운혀, 맛있는자지)
익명 / 혀가 랍거나 입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은 타고난 것보다 후천적인 노력이나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뭐 저도 사지 멀쩡한데 이제와서야 깨달았구요 -쓰니
익명 / 노력과 경험. 노력없는 경험보다 훨씬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딱 애무에 있어서 생각나는 한사람이 늘 있거든요. 혀는 진짜 잘써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대충 쓰면 안하는거만 못하다고 생각(집중부위 제외)하거든요 화이팅입니닷
익명 / 노력과 경험. 노력없는 경험보다 훨씬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딱 애무에 있어서 생각나는 한사람이 늘 있거든요. 혀는 진짜 잘써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대충 쓰면 안하는거만 못하다고 생각(집중부위 제외)하거든요 화이팅입니닷
익명 / 응원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볼께요 -쓰니
익명 2018-09-30 22:39:02
좋은글이네요
익명 /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쓰니
익명 2018-09-30 22:38:27
"오늘도 이렇게 글로 배웠습니다(?)"
익명 / 글로 쓰니 좀 그런데 생각해보시고 한번 실천해보세요 화이팅 입니다 -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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