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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너져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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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096 좋아요 : 1 클리핑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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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견디고 있었는데...
잘 참고 있었는데...
낯 모르는 사람의 글 몇 줄에 마음이 와르르 하고 무너져 내렸다

하루종일 서서 일해 부은 발보다
쓰라리고 묵직해진 가슴 안쪽이 더 아프다
깔딱거리며 겨우 쉬는 날숨때문에 그나마 살아있는 것 같다

오늘 참 힘든 날이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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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10-05 03:05:34
마음 한켠 내려놓면.. 한결 가벼워집니다..
익명 2018-10-05 02:08:16
저는 그래도 매일 같은 연락을 반복하고 있어요.
대부분 읽씹에, 아주 가끔 단답형 답을 받지만
그나마도 까여봤더니
단답형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요.
하루에 한번이라도 답을 받으면 행복감에 젖어요.
앞으로 더 잘 될까 하는 희망 따윈 버린 지 오래예요.
사회적으로 상당한 엘리트인데 한 여자 앞에서 이런 바보인 줄
다 늙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ㅠㅠ
익명 2018-10-04 23:09:47
이거 참 힘들어요. 의무 같은 답변이 참....
난 당신이 뭘하고 있지만 나는 지금 당신 생각이 많이 나~
당신은 어때~?
이렇게 물어보는건데...
익명 / 답이 저렇게 오는건 그런거겠죠 당신이 그렇게 나를 생각해도 나는 당신에 대해 궁금한게 없어요 별 생각 없어요 라는거잖아요 썸도 아니고 연인인데 저러는건 끝인거 같아요
익명 / 네, 그래서 끝났어요
익명 / 아ㅠㅠㅠ 댓쓰니도 저도 다음에는 서로 오래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났음 좋겠어요 많이 사랑하고 사랑받고 아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길 진심으로 빌게요
익명 2018-10-04 22:05:27
와 공감 100%......아무리 연락을 먼저하고 해도 열심히해도 ㅋㅋㅋ안되는건 안되나봐요 ㅜㅜ
익명 / 지성이면 감천이라던데 안되는건 지극정성도 못바꾸는건가봐요
익명 2018-10-04 21:26:06
익숙해져서..소홀해지고,
소홀함에 소중함을 모르게되고,
결국 소중함이 사라지면
눈물로 후회하는 것.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익명 / 그 사람은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되려 제가 후회하지 않으려 붙잡고 있는거 같아요 이제 얼마 안남은거 같아요
익명 2018-10-04 20:42:55
내가 쓴글인줄.......ㅠㅠㅠㅠㅠ
익명 / 으아아앙ㅠㅠㅠㅠㅠ 마음앓이 하는 이가 왜이리 많아요ㅠㅠㅠ 댓쓰니 마음은 내가 위로해줄게요 쓰담쓰담
익명 / 쓰담쓰담 토닥토닥......
익명 2018-10-04 20:22:04
어떤 관계인지...
익명 / 사랑하는 사이인데 이제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닌가 하루에도 몇번씩 물어봐요
익명 2018-10-04 20:06:40
힘내요~~
익명 / 그럴게요 고마워요
익명 2018-10-04 19:59:19
토닥토닥...
익명 / 잠시만 기대서 있을게요 조금만...
익명 / 살포시 안아드려요. 편히 쉬어요.
익명 2018-10-04 19:58:46
좋아요 꾸욱
익명 / 댓쓰니의 마음에도 좋아요 버튼이 있음 저도 눌러드리고 싶네요 꾸욱
익명 2018-10-04 19:56:29
저도 공감되네요. 마음의 준비는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는데....막상 닥치니 참....
익명 / 그리던 것보다 눈 앞에 닥치는 것은 훨씬 더 크고 아프더군요 미친것처럼 울다 혼자 다독이다가 다시 울다 합니다 댓쓰니는 아프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익명 2018-10-04 19:52:07
힘내요¡¡¡
익명 / 댓쓰니의 고운 마음 때문에 머리가 맑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익명 2018-10-04 19:51:21
그래서 그대는 밥먹었어요??
익명 / 네 먹고 머리가 아파서 잠시 멍히 있어요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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