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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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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땐

그닥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이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겠다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막상 헤어지고나니 좋았던 일들만 생각나네요

이렇게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좋았던일, 서운한일들을 떠올리며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것도 이별의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별할때마다 늘 스스로를 다스리려고 노력했는데요,

매번 할때마다 무뎌진 것 같으면서도 그게 아니네요. 눈물은 예전보다 덜 나지만 속으로 울고있는거 같아요 저

너무 외롭고, 누군가와 대화가 필요해서 애꿎은 레홀만 들락날락하며 기웃거리네요 ㅎ

이럴땐 재밌는 글들이 왜이리 더디게 올라오는것 같은지 ㅎㅎ 재미난 글들좀 올려주세요 레홀러분들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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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12-14 10:14:11
힘내요 토닥토닥
익명 / 위로 감사합니다 !! ㅎㅎ
익명 2018-12-14 03:31:12
잊으실 거면 확실하게 잊으세요.
좋은 사람이든 아니든 지금 구분할 것이 아니라면 나중으로 미뤄두시고, 그냥 최악의 사건과 기분만 기억하세요. 다퉜던 거, 모욕 들었던 거, 언짢았던 거.
그러면 잊혀져요.
익명 / 엄청나게 최악이라는 생각은 안해봐서 ..그냥 제가 원하던 미래를 함께할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 애매함..그런거에 제가 지친거같아요 ㅎ 그래서 더 지금 힘든가봐요. 아예 확실하게 나쁜사람이였으면 차라리 실컷 원망하며 지낼텐데..ㅠ
익명 2018-12-14 01:56:57
네.. 조금 조금씩, 서서히 지나가는 과정 이지요..
그닥 좋은 사람은 아닐꺼예요
익명 / 그런거겠죠..? 그냥.. 제 이상이 너무 높은건가 싶고.. 엄청난걸 바라는건 아닌데, 기본적인거만 지켜주면 하는데 그게 가장 어려운건가봐요..
익명 2018-12-14 00:13:10
이별은 언제나 가슴 아프죠 ㅠㅠ
저도 금년 하반기엔 이별의 충격으로 정신이 들어왔다 나갔다 했어요..
익명 / 이별한지 얼마 안되셨나보네요 ㅎㅎ 같이 힘내요 !! 내년에는 더 좋은사람만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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