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의 키스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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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너와의 키스가 생각난다. 살며시 내 볼에 입 맞추는 너. 부드러운 네 입술이 살짝 벌어지는가 싶더니 살며시 내 볼을 핥는 네 혀 끝. 조용히 네 입술과 내 입술이 만나고 서로의 입술을 살며시 포갠다. 나는 네 아랫입술을 살며시 머금는다. 숨이 가쁜지 잠시 하아- 네 숨결이 불어온다. 달달하다 느끼는 순간 우리의 고개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기운다. 부드러운 네 입술 사이로 살짝 네 혀끝이 내 입술을 핣는다. 내 혀끝도 네 혀끝을 마중나간다. 부드럽던 네 입술이 어느덧 미끄럽다. 네 입술이 달콤하다. 내 입속을 휘감는 네 혀가 젤리 같다. 어느덧 팽창한 내 아랫도리를 어떻게 알았는지 네 골반이 내 아랫도리를 짓누른다. 나도 모르게 내 두손은 네 골반을 감싼다. 마치 네 혀가 팽창한듯 내 입속을 더 압박해온다. 너와의 키스가 생각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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