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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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음에 대하여 고민했던게 아주 어릴적 이었다. 글쎄 그날밤 그 컴컴한 천장을 바라보며 잠들지 못하였는데 불현듯 죽음 이라는 의미, 그 당시 생각들이 너무 생생하여 그대로 옮긴다. 지금은 엄마 아빠 형 모두 있지만 이 모든 사람들이 영원할순 없구나, 언젠간 모두 사라지겠구나 나란 존재도 영원할수 없구나.모두다 흩어지고야 마는 존재구나.그날밤 그걸 깨닫고는 가족들 모두 자는 그 틈바구니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자라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도망치려 부던히도 애를 썼던것 같다. 내가 이해하는 삶과 죽음은 다르지 않다.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느낌이랄까.생명이 있는 것들은 모두 죽음을 두려워 한다.두렵지 않다고 호기롭게 말하는 사람들도 마음 한켠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다.그럼 두렵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그건 삶에 대한 얘기다. 각자가 생각이 다르듯 모두다 다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일것이다.휴~괜히 시작했다. 정리가 안된다.. 암튼 죽음과 마주친 7살의 꼬마 눈엔 세상이 모두다 잿빛이었다 무의미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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