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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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뒹굴거리다
연휴 마지막 날 우연히 티비채널을 돌리다 본 1987... 너무 생생히 그 때의 기억이 소환된다 아픔과 눈물의 시대...처절한 순수의 시대를 온 몸으로 살아온 한 사람으로 눈물이,회한이 복받친다 콧물도 부끄럽지 않았고 동동주에 취해 토악질을 해도 나쁘지 않았다.... 이 나라가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나름 만족하며 살아지게 되는데에 분진만큼 일조했다는 자부심보다는 먼저 간 동료와 선배들에게 부끄러운 것은 왜 일까? 잘 살아야하는데...잘 살아내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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