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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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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836 좋아요 : 0 클리핑 : 1
남친은 뭐랄까 좀 덤덤한 사람이에요.

좋아도 막 크게 좋다는 표현 못하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쑥스러워서 못하는.

만나서 하는 행동이나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나 이런걸 보면 아 사랑하는구나 좋아하는구나 느껴지긴 합니다.

섹스 할 때도 좋아요. 많이 맞춰주고 많이 사랑해 줍니다.

근데 연락이 잘 안된다기 보다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가족이 다 같이 장사를 해요 연휴라 좀 바쁘고 그런거 이해하고 감안한다고 쳐도)

근데 불쑥 불쑥 화가 나요 나만 이렇게 맨날 연락을 기다려야 하나? 싶으면서.

이게 연애 코드가 안맞는 걸까요?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닌지라 사소한 걸로 투닥 거리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어 가고 하는데 하 모르겠어요..










이게 최근에 쓴 글이었는데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고

제목 그대로 입니다 헤어졌어요.

당장 연락이 안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노력 해줬으면 좋겠다. 오늘 바쁘면 연락 좀 힘들거 같다 이렇게라도.

얘기를 했었고 오늘 통화 했는데 본인이 지금 넘 힘들대요

가게 일도 본인의 상황도. (근데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하기 싫대요. 힘든 얘긴 하기 싫다고)

노력하겠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안생기리라는 보장이 없다면서...

암튼 그래서 원하는 게 뭐냐니까 결국 그만 하자고 하네요.

지금 상황을 피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생각 잘 하고 말하는거냐고 했는데 그렇다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정말 연애는 즐거우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에휴 모르겠습니다. 넋두리 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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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2-07 17:56:13
토닥토닥 ㅠㅠ 저도 저런 스타일 만나봐서 공감되네요... 힘내세요 쓰니 :)
익명 2019-02-07 04:40:25
다 인연은 어디가에 나타날거에요..
본인이 많이 사랑한게 잘못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본인마음을 알아주고 사랑해주는남자가 나타날거에요ㅎㅎ 화이팅! 울지말고 웃고 잊어버리세요ㅎ
익명 2019-02-07 01:22:24
내편이 되어줄 수 없다면..
네편에 되어줄 수 없다면..
익명 2019-02-07 01:04:04
그런 분이 진국입니다...
익명 2019-02-07 00:42:54
저도 연휴 기간에 차였어요 ㅠㅠ
카톡으로요..
힘들고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는데 어쩌겠어요
익명 2019-02-07 00:42:46
지나가는 인연이지만 가슴아프시겠어요 ㅠㅠ 새로운 젛운 분 만나실거에요
익명 2019-02-07 00:12:56
저도 전 남친이 그래서 헤어졌었죠
잘 하셨어요
좋은 사람 만나지겠죠?
힘내요
익명 2019-02-07 00:11:17
끝까지 노력하려 했던 쓰니님의 마음도 몰라주고...
인연이 거기까지였던가봐요
후회없이 최선을 다 하신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미련 없이 털어 내시길 빌어요 토닥토닥
익명 2019-02-06 23:42:25
맞습니다 즐겁지 않다면 .. 에휴
남일이 아닙니다
익명 2019-02-06 23:30:54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요.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
익명 2019-02-06 23:27:20
힘내세요! 더좋은사람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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