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삥 남자친구가 은근하게 콘돔 안쓰면 느끼기가 힘들다는 개소리를 낭낭하게 하고 있는데요..
섹스 도중에 그래서 노콘노섹을 다섯번씩 외치게 하고 있지만
섹스 할때마다 계속 칭얼칭얼 하고있습니다.
(대체 그 전엔 피임을 어떻게 한거냐 개객갸)
저는 개인적으로 질염도 잘 걸리고
전에 만나던 분한테 옮은 HPV 균이 없어진지도 얼마 안되어서
괜히 지금까지 문란하게 논 저에게서 뭔가 그친구에게 옮겨질까봐 무섭기도 하고 (완치 되긴 했지만)
그런저런 이유로 피임은 둘째치고 꼭 그친구가 콘돔을 썼으면 좋겠거든요.
뭐 콘돔을 안쓴다 치더라도
반대로 제가 피임약을 먹으면 부정출혈 및 기분 오락가락이 너무 심해서 일을 못합니다....
이 모든걸 다 설명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얘기해야 제대로 수긍하고 이해를 하고 제깍제깍 콘돔을 쓸까요.......
남자 레홀러분들 도와주세요ㅠㅠㅠ
건강혹은. 임신관계로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세요
(지금 당장 내 쾌락만 좋을뿐, 이 후 발생될 일들에 대해선 자기 일도 아니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거죠. 무책임 그자체 입니다.)
나중에 후회 할 일 만들지 않으려면 그만 만나고 다른 사람 찾는게 좋을 듯 합니다.
상대방 배려할줄도 모르는 사람 만날 필요 없습니다.
2. 비뇨기과 가서 성병 검사 받게하세요. 거절하면 관계도 끝내세요
3. 호르몬 제제에 대한 부작용을 공감 못한다면 경구피임약을 똑같이 먹으라고 해요. 거절하면 니도 겁나서 거절하는걸 나보고 먹으라는 거냐고 하면서 참교육을 하세요
4. 라텍스말고 폴리우레탄 재질의 콘돔을 써보라고 하세요
5. 매달 아니면 적어도 분기마다 성병 검사 받고 정관 수술 할거 아니면 닥치라고 하세요. 이미 호르몬제제에 몸에 부작용이 심한 상황이면 상대방이 맞추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딱히 없앨수 있는게 아니라고
하던데 .. 약 드시면서 없어진단가요?
반대아닌가요? 노콘 노섹하시구요
그래도 안되면 자신감 있게 말하세요
노콘 바이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