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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듯 섹스만 해봤던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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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531 좋아요 : 0 클리핑 : 0
최근에 신기한일을 겪었네요
아는 누나랑 휴양림을 가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첫날에는 아무렇지 않게 섹스를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그 전날 약간 더워서 큰 창문을 열고잤었습니다
그 창문으로 다음날 아침 바람이 조금씩 들어오고 앞에 산이 한 눈에 보이는데 너무 기분 좋더군요
동시에 자지가 너무 아프게 꽉 발기가 되있는겁니다.
그 뒤로 둘다 뭔가에 홀리듯 계속 섹스만 했는데
놀라운건 여러번 사정을 했는데도 발기가 풀리지도 않았고
나중에 전화가 와서 보니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섹스만 했던겁니다... 그것도 정상위 한 자세만으로요
사정만 7~8번 했던거같구요
기억도 잘 나지않는, 마치 잘 포장된 영화에서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고 둘만 있는 공간에서 숨소리와 신음소리만 들리는 그 느낌이었습니다
누나도 보통 오랜 관계시 아파하는데 아무 고통도 없을만큼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전화받으려고 일어나는데 그 이상한 느낌이 풀리면서 털썩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누나는 그날 회사를 조퇴했구요 저는 무릎과 발등이 까졌었네요ㅠㅠ
좋은 공기를 마셔서 그런걸까요 정말 뭔가에 홀린듯 원초적인 본능만 탐했던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어떤 특정한 장소나 추억이 있신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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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5-13 17:04:24
휴양림에서 숲의 에너지를 받고 야외 테이블에서 열심히 하다가 불피워주는 아저씨가 정문으로 노크하고 안오시고 불쑥 뒷 테라스로 들어와서...... 두고두고 이야기하는 재밋거리가 생겼었죠. 죄송합니다 아저씨!
익명 2019-05-12 10:36:28
숲의 에너지 입니다
저두 남편과 아침 숲속 산책 후  아무 이유없이 남편의 꽉찬 발기에 천장 유리 창문으로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맛난 섹스 한 경험이.
익명 2019-05-12 07:27:26
가끔 공기  좋은곳에서는  술 5병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곳이 있죠
자연기운  받으셨나봐요
익명 2019-05-12 05:18:17
한번쯤 그래 보고 싶네요 ㅎㅎ
익명 2019-05-12 03:26:32
아주 예전에 여친방에서 자기전에 한번하고
담날 아침부터 오후3.4시쯤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섹스만
7번 한 적 있었어요
익명 / 부럽당
익명 2019-05-12 01:29:40
숲의 정령이.....

근데 그 휴양림이 어디인가요?
익명 / 속리산 휴양림입니다 ㅎㅎ
익명 / 근데 용케 예약하셨네요. 국립공원 휴양림 방 잡기 정말 힘든데.....근데 휴양림 조용해서 주위에 다 들렸을텐데....
익명 / 운이좋아서 그 전날 바로 예약하고 갔네요 맞습니다.. 더군다나 나올때보니 바로옆에 청소하러오신분이 차를 숙소옆에 대고 묘한표정으로 보더군요 ㅋㅋㅋ
익명 / 예약부터 숲의 정령이 도왔네요. ㅎㅎ
익명 2019-05-12 01:15:15
휴양림에 과대한 산소(o2)가 몸의에너지를
무한대로 충족시킵니다
몸이 안좋으신분들이 산속에 들어가서 자연인으로
사시는것도 다 그 이유입니다
익명 2019-05-12 00:18:45
뭔가 무섭네요 ㅎㅎㅎ 부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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