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이별은 언제나 힘들다  
3
익명 조회수 : 4966 좋아요 : 0 클리핑 : 0
영원할것 같던 만남도 헤어질 때가 오고
오래가지  못할것 같던 만남이 의외로  이어지고 ..
그동안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별은 하아.
하늘만 쳐다 봐도 눈물이 나고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만 있네요
남들은 시간이 약이라 하지만  그 시간 만큼  내가
견뎌야할 몫인걸요  ㅎ
이 또한 지나간다고 위로해 보지만 결국 말장난
상실감과 허무함이 공존하는 이 순간이 너무 힘드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9-06-24 09:42:56
힘내세요 ㅠㅠ
익명 2019-06-23 22:24:40
저도 그래요... ㅠㅠ  혹시나 연락올까 싶어서 카톡만 쳐다보고 있고... 너무 보고싶네요 ㅜ
익명 2019-06-23 14:45:58
저도 예전 그녀들이 가끔 생각나요
잘 지내지??
익명 2019-06-23 13:57:38
진짜 내삶의 중심이었다가 헤어지자는 한마디로 내삶의 중심이 사라지는 허무함과 고통은 ...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거 같아요
익명 / 저도 그 고통을 고스란히 맞고 있답니다ㅠ 잃는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법이라고 ㅎ 의지와 상관없이 다욧은 확실하네요 ㅎ
익명 2019-06-23 12:22:46
저도 어제 헤어졌어요.... 저는 안 그럴줄 알았는데 술 한잔 하고 전화기붙잡고 울며 붙잡는 저를 발견... 후...
익명 / 이런,,,토닥토닥 차인 사람이나 찬 사람이나 힘든건 똑같아요ㅠ 이젠 울지마요
익명 / 예능 프로보면서 웃다가도 또 혼자가 되면 급속도로 우울해지고 많이 생각나네요... 오늘도 술한잔 하러 나갈려구요ㅠ
익명 2019-06-23 12:18:06
사랑했던 만큼 힘든걸요 이별은... 시간이 약이란 말은 너무 잔인하게까지 느껴지죠. 오히려, 그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시간만큼 견뎌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리니까. 상실감이, 허무감이, 무기력감이 드는 것이 당연한거에요. 나 이렇게 힘들어. 하고 이야기해요. 그러니까. 다들 외면하지 않을 거에요.
익명 /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한결 기분이 나아졌어요
익명 / 기분이 나아졌다면 그걸로 다행입니다. 이야기하고 풀어내지 안으면 안되요.
익명 / 이 순간만이라도 잊을수 있으니 역시,,,,나 힘들다고 울어야 하는게 맞나봐요
익명 / 네 힘들면 힘들다고, 나 이렇게 슬프다고. 표현해야, 그리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일 수 있어요. 물론 그렇게 표현하기 어려운 사회지만 그래도 익명이나마 창구가 있으니까요. 얼마든지 이야기해요. 얼마든지 들을 준비가 되 있답니다.
익명 / 말씀을 참 예쁘게 잘 하시네요 ㅎ 익명이란 공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 정말 감사드려요 님 덕분에 남은 오후는 맑음^^
익명 / 이제야 날씨에 걸맞는 마음의 날씨가 왔네요. 언제든지, 어떤 방법으로던, 이야기해요. 여름날의 오후만큼이나 맑고 선선한 마음의 날씨를 만들어 드릴게요!
익명 2019-06-23 12:13:56
저도 정신이 외출해버린 상처를 안고 있다가 겨우 수습해 나가는 중입니다.
다시 일어나긴 하지만
너무 힘든 게 사실이에요 ㅠㅠ
익명 / 힘 냅시다 우리 ㅎ 위로가 안되겠지만요 ㅠ
1


Total : 31887 (922/21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072 실시간 뜨거움:)섹파와 영통하면서 [8] 익명 2019-06-23 6602
18071 Come into bloom 2/4 [3] 익명 2019-06-23 6510
18070 Come into bloom 1/4 [3] 익명 2019-06-23 7639
18069 맨몸운동... 풀업 [10] 익명 2019-06-23 4565
-> 이별은 언제나 힘들다 [17] 익명 2019-06-23 4967
18067 모르는 사람한테 반했습니다. 여성분들 조언좀요ㅠ.. [10] 익명 2019-06-23 4648
18066 이대로 죽어도좋을만큼 좋다했는데.. [9] 익명 2019-06-23 5605
18065 지금만약에... 익명 2019-06-23 4713
18064 작업실 책상 아래 익명 2019-06-23 4552
18063 운동...힘들다 [2] 익명 2019-06-23 4655
18062 그 아이는 인증샷을 좋아하죠~사진 펑! [36] 익명 2019-06-23 8388
18061 섹스보다 [9] 익명 2019-06-22 5523
18060 고민 [16] 익명 2019-06-22 5103
18059 어느새 [6] 익명 2019-06-22 4690
18058 선긋기  시전하는걸까요? [13] 익명 2019-06-21 5555
[처음] < 918 919 920 921 922 923 924 925 926 927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