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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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053 좋아요 : 1 클리핑 : 0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그렇게 전화하고 싶은데
난 너무 맘이 아프다.

레홀안의 글들을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권태기.

그 한 단어로 치부하는 널 바라보며
난 시켜서라도 내가 듣고픈 말을 듣는다.

사랑해.

얼마만큼?

그리고 들리는 너의 대답들은
매번 실망스럽다.

듣기 좋은 말.
그 한마디가 그렇게 힘든지.
실랑이 하는 것도 투정 부리는 것도
늘 아쉽고 늘 허기진다.

무뚝뚝한 게 좋은 게 아니라고
말해야 안다고 외치는 날
무시하는 건지 묻고 싶다.

공허한 메아리.

혼자 있는 이 시간이 너무 힘들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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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7-20 02:30:27
혼자를.. 이젠, 즐기게 되더라구요..
익명 2019-07-19 08:45:07
아이구...토닥토닥
익명 2019-07-18 23:56:28
대답 듣지도 못할 글 쓰지말고
전화해 그냥
익명 / ㅈㄴㄱㄷ) 뭐야 이 댓글은ㅡㅡ 그 사람한테는 원하는 대답 못들을거 아니까 나인거 모르게 이런 글이라도 써서 표현하고 정리하고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는거지, 이해를 못하면 그냥 가만히나 있던가. 말하고 있는 사람 입 막아버리는 거랑 다를바 없는 이런 댓글 달지 말고
익명 / 집 앞 다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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