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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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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229 좋아요 : 0 클리핑 : 1
20대 초반에는 사람을 재진않았어. 좋으면 좋은대로 몸도 마음도 상대방에게 다 줬는데

나도 모르게 이젠 사람을 따지기 시작하네. 

그사람이 좋아지려고 해도 하나하나 따지려고하는 내자신이 약아빠졌다.

감정소모 하기 싫어서일까. 상처받기 싫어서일까. 내가 간사해진걸까.

참 그래. 사람이란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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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7-27 01:57:24
키만 본다고 절대 따지는거 없다고 말은 하면서도.. 이것도, 이것도, 이런것도 ... 바라는게 많아지니 눈이 높아진걸까 내가 변한걸까 나이가 먹은걸까 싶다가도 .. 아 난 지금 혼자구나 ㅋㅋㅋ 그냥 외로움 ㅠㅠ
익명 / 쓸대없이 눈만 높다는 말 듣는데 괜히 어정쩡하게 만나 덜사랑해주고 상처주는것보다 낫다고봅니다. 그냥 그러니까 2년동안 여친이없지 슈발ㅠㅠ
익명 2019-07-27 00:09:32
한살씩 더 나아갈 수록 어쩔 수 없는거죠
익명 / 성숙해지는걸까요? 어케생각하면 성숙도 아닌거같고. 연애가 애들장난이 아니란걸 알게되는걸까요
익명 / 연애에 기준이 하나씩 더해지다보니.... 그냥 딱 느끼는 감정을 제어하는 능력이 생기는거 같아요,
익명 2019-07-26 23:21:28
사랑엔.. 이성을 대함엔..
바보처럼, 그냥 순순하고 싶네요
익명 / 저도 그생각을 했는데 20대초의 그 순수하게 널 좋아했다라는말을 지금 20대후반을 바라볼때 잘못할거같아여
익명 2019-07-26 22:55:44
겪어보고 질려보고 사회생활도 해봤고
익명 / ㅇㅈㅇㅈ
익명 2019-07-26 22:02:59
^^..근데 그게 나쁜건 아니에요 서글프게 느껴질수는 있지만
다 그래요
익명 / 맥주마시고 괜히 끄적끄적ㅎㅎ
익명 2019-07-26 22:00:56
결혼적령기라서 그래.
익명 / 27살인데!
익명 / 동갑쓰!!! 근데 나도 요즘 느끼는데 자꾸 사람을 재게 됨....
익명 / ㅋㅋㅋ어쩔수없는거같어. 30되기전 진지한만남을 원하게되니.
익명 2019-07-26 21:59:46
다 그래.
익명 / 다 그런거같아여 마자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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