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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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로 이어갑니다. 제 이야기가 아니다보니 많이 야하지 않을듯하네요 ㅎ 둘 다 돌싱으로 나이도 있고해서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것도 그래서 서로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뭐 친구니깐, 선물로 떼웠네요 ㅎ 6개월동안의 섹스는 그 친구에게 신세계였다고 했어요. 속궁합도 잘 맞았고, 무엇보다 그녀가 잘 느낀다고 했어요. 친구사이에 별 이야기 다하죠 ㅋㅋㅋ 중간중간 아주 애교가 철철 넘친다고...눈 빛이 아주 살아있었어요. 그새낀 어후.. 혼인신고를 하고 딱 한달이 지난 시점이었다고 합니다. 일을 하고 들어왔는데 신지가 목욕을 하고 있더군요. 몰래 옷을 벗고 같이 들어가서 응응응 하려고 했는데, 목욕탕에서 들리는 소리가 울려서 꽤 크게 잘들렸다고 하네요. 어떤 통화인지 들어보려고 한게 아니고 들렸다고 하네요. 서프라이즈가 서프라이즈가 되었던 상황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고 합니다. 애교섞인 목소리로...지금은 안돼...조금만 기다려...나중에 다시 만나면 내가 잘해줄께. 지금은 신혼이잖아...알았어 나도 보고싶어... 감이 딱 오죠. ㅎ 들킨거에요. 그 친구는 한번의 경험이 있기에....(x와이프) 담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서프라이즈 처럼 욕실에 들어갔고, 깜짝 놀란 그녀는 어벙하게 있다가 별일없다는듯이 목욕탕에서 같이 섹스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고....ㅎ(좋았다는 표현을 약간 돌려말함) 그리고 그 친구는 그녀의 폰을 어찌어찌해서 신지의 애인의 번호를 알아내고는 전화를 합니다. 덤덤하게 물어봤고, 덤덤하게 그 친구는 대답해줬고, 그 애인은 다시 안보겠다고 약속하고 뒤도 없이 도망치듯 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신지에게 덤덤히 물어봅니다. 그 친구가 먼저 자초지종을 말하고나니 거짓말 못하지요. 그때 제가 말했어요. 저 : 넌, 일할때도 용의주도했어. 나쁜새끼 ㅋㅋ, 이메일 보낼때, 항상 근거를 제시하곤 했지.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 차분했던 그 친구가 좀 부러웠어요. 아무튼! 그녀는 한달만에 모든것을 접어야 했어요. 신지의 애인은 예전에 만난 남자친구이며, 바람둥이 섹파라고 하더군요. 낚시손님이었는데, 어떻게 알다가 같이 낚시따라가서 사귄 친구이고,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만난 사이라고.... 친구를 만났을때는 안만났다고 말했지만, 그럼 그 새끼 전화 통화내역 가져와 볼수 있냐고 하니까 바로 꼬랑지를 내리더군요. 용의주도한 새낔ㅋㅋ 그 친구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용서하고 같이 살려고 했는데, 그 한번의 거짓말로 마음을 접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달만에 이혼 수속을 밟게 됩니다. 문제는 그녀였어요. 갈데가 없다고 하더군요. 눈물을 흘리고 울면서 봐달라고 했지만, 그 친구는 거절했고, 그녀는 나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겁니다. 그때 그녀가 제안을 하나 해옵니다. 두둥... 여기서 엄청난 반전이 시작됩니다. 나쁜새끼 Part3에서 뵙겠습니다. ㅎ 오늘 일이 많아서 짧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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