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ㅜㅜ
0
|
||||||||
|
||||||||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남자입니다. 지속적으로 고민했었지만 요즘들어 정말 진지한 고민이 되어버린 글을 쓰려고합니다ㅜㅜ 20살에 처음으로 관계를 가지며 다른 남자인 친구들보다 제가 성욕이 없다라고 느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를 사랑했지만 관계보다 조금 더 안고있는 시간이나 서로 함께 할 여러가지들을 더 좋아했었어요. 1년 이상 만나며 관계를 가진적은 손에 꼽게 되었고 그게 제 인생에서 첫 경험이자 첫 여자분이었습니다. 이후 군생활을 하면서 남자들 속에 있으면서 성관계를 하고싶다 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막상 휴가를 나가면 다 잊어버리고 친구들과 놀기 바빳구요... 그 이후로도 2~3명의 여성과 관계를 가졌지만 제 생각에는 실패하였습니다. 마음속에 불안감이 있었던것인지 걱정이 앞서던 것인지 본능에 충실하지 못 했습니다. 첫 잠자리에서 발기를 하지 않아서 헤어진 여성, 기술이 능숙하지 못하여 만족하지 못하는 여성, 제가 성욕이 떨어져 잦은 관계 요구가 부담된다고 헤어진 여성까지 여러가지 이유들로 헤어져왔습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로 관계를 가지던 저로써는 모든게 하나씩 무너져갔고 남자인 제가 여성의 손이 다리로 오면 기겁을 하고 잠자리를 기피하는 수준까지 갔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 모든걸 이겨내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 같아서 용기내서 레홀에 가입했고 그렇게 형님 누님 또는 친구 동생들에게 물어보고싶습니다. 이제는 섹스는 사랑이 아닌 하나의 즐거운 시간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당연한거겠죠?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응원이 필요한거 같기도하고 도움이나 해답이 필요한거 같기도 합니다 ㅜㅜ 늦은시간에 고민하다가 징징대는 글을 적어 보시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부디 다른분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라이프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