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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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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약간의 돔성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랗게 살아오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욕을 먹으면 어떤기분일까 싶은 호기심이 들었고 내 치부를 보이며 수치스러워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단순 호기심이었다.

코로나로 난리인 이 시국에 집에만 있다가 보게 된 야동에서
상대여성에게 온갖욕을 들어가며 능욕당하는 영상을 봤는데
기분이 않이 묘하다.. 내가 영상속의 남자주인공이 되어서 흠뻑 빠져버렸다..어?어라?이거 뭐야?!
살면서 그동안 갖고있었던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
능욕당하고 쥐꼬리만큼의 자존심마저도 짓밟히고싶다..
그저 호기심이겠지?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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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3-06 10:25:18
돔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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