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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1-1) 차에서 나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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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가락을 혀로 돌리며 내 눈을 바라볼 때
'시그널' 임을 알면서도 선뜻 너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남자친구가 있고, 혹시 이상한 소문이 퍼지는게 두려웠기에.

너가 빨리 날 가져란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 날 우린 집에 아무 일 없이 갔을것이다.

흰셔츠 정장을 입고 있던 너는
내 손가락을 혀로 키스하듯 돌리면

'날 먹어줘'라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을 때
난 너에게 키스를 했고 너는 내 목을 감싸며

처음 나눈 키스지만 몇 년 사귄 연인처럼
키스조차 잘 맞았다.

생각보다 격렬하게 키스를 나눴기에
손은 자연스럽게 단추를 풀고 있었는데

근데 너,  언제 벨트 풀어서 팬티 안에 손을 넣은거야?

단추를 풀고 너의 가슴을 봤는데 생각보다 섹시하고 아름다웠다.
사실 좀 놀랐어. 탱글탱글했고 너의 유두를 자극하는 강약에 따라 달라지는 신음소리조차도 나에겐 그 상황이 흥분 그 자체였었어.

나 원래, 바로 보지애무 안하거든.
근데 그날은 왜 그랬는지,
너가 얼마나 흥분했고 젖었는지 궁금했어.

팬티안에 넣은 손은 너의 보짓물로 흥건했고 끈적했다.
좋다고 내 자지 만지며 흔드는 널 보니 너무 야해
처음부터 손가락 두 개를 넣고 지스팟을 공략했다.

"오빠, 왜 이렇게 잘 해?"

아직 보여준거라곤 보지에 손가락넣고 지스팟 건들인거밖에 없는데 시트는 이미 다 젖고 엉덩이쪽 치마도 다 젖어있었다.

"빨리 치마벗어"

"팬티는 오빠가 벗겨줘"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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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3-10 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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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3-07 01:59:50
아 현기증나!!
익명 / 느낌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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