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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싶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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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요 며칠 성욕이 폭발했지만, 운동으로 풀었어요.
매일 집앞 공원을 5키로씩 뛰고나니 기분이 너무 상쾌해지네요. (땀 흘리는 희열이란)

얼마전까지는 누구를 만나서 구석구석 깊숙이 사랑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뭐 현타가 오기도 하고.. 지금 현재가 외롭긴 한게 맞지만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잠식했네요. 예전처럼 마음을 터놓고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을 정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얘기를 해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런 사람. 예전에는 항상 옆에 있었는데 역시 사람은 있을때 잘해야 하나 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뭐 언젠가는 못만난다는 생각은 안해봤지만. 지금 현재는 만날수 없는 현실이 싫어요ㅠㅠ

레홀분들 즐거운 불금 보내시나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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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4-24 22:46:48
열심히 운동하시는 모습 보기좋아요! 곧 구석구석 사랑해줄 분이 나타나실겁니다!
익명 / 고마워요~ 뱃지 감사드립니다~ (항상)
익명 2020-04-24 20:54:50
구석구석 좋은말이졍
익명 2020-04-24 17:30:44
구석구석 사랑해주고싶다는말이 왤케 좋을까요..
응원할게요 님도 저도 ㅠㅠ 홧팅
익명 / 구석구석 깊숙이 사랑해줄수 있는 분이 나타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익명 2020-04-24 16:34:52
이제 여기서 파트너 구할생각은 없어졌어요? ㅋㅋㅋㅋ
익명 / 뭐 제가 구하고 싶다고 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죠ㅎㅎ 놀리듯이 얘기하시네요ㅠㅠ
익명 2020-04-24 16:30:04
저두 그런사람 만나고싶어요ㅎㅎ
코로나 끝나면 그런 파트너만나려구요
익명 / 지금 코로나라 그런걸거에요 만날수 있을거에요ㅎㅎ 화이팅
익명 2020-04-24 15:57:34
다른 사람이랑 있는것도 좋은데
본인 자신과 있는  시간도 잘 지내시는것도 중요해요 ㅎ
익명 / 지금이 싫지는 않아요^^ 혼자 운동도 하고 친구 만나서 가끔 맛있는것도 먹으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었죠^^
익명 2020-04-24 15:53:09
6키로 호덜덜 전 3키로 4키로도 너무너무 힘들던뎅ㅠ
익명 / 저도 2주전에 처음 시작했는데 3키로 뛰다가 숨차고 힘들어서 바로 포기했었죠ㅠㅠ 런닝은 매일매일 뛰면 몸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해줘서 좋은것 같아요!
익명 2020-04-24 15:42:08
센치하네요 익숙함에 소중함을 잊지 말자....어려운 말인 것 같아요. 좋은 분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익명 / 맞아요. 익숙함에 소중함을 잊으면 안되죠.. 누군가를 만나서 또다른 실수를 할수도 있지만 후회없이 사랑하고 싶어요.
익명 / 크 후회없는 사랑!! 사랑합시다 모두!! ㅇ0ㅇ
익명 2020-04-24 15:29:25
맞아요. 있을 때 잘해야 하는데..ㅜ 슬프네요.
익명 / 사람은 지나고나서 후회하나 봅니다ㅠㅠ 또 그러지 말란 법은 없겠지만.. 지난날이 그리운건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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